검색결과

[ 25,740건 ]
10.1.부터 '도시철도공채' 발행금리 1.25%→1.0% 인하
10.1.부터 '도시철도공채' 발행금리 1.25%→1.0% 인하
10월1일(화)부터 서울시 25개 구청에서 자동차 등록을 하거나 각종 인허가를 신청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도시철도공채'의 발행금리가 1.25%에서 1.0%로 인하된다. ‘도시철도공채’는 「도시철도법」과 관련 서울시 조례에 따라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에 드는 재원 조달을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자동차 등록, 건설기계 등록, 관광숙박업 영업신고 등 16개 분야의 등록‧신고‧허가를 하는 경우 ‘도시철도공채’를 의무 매입해야 한다. 7년 만기 후 일시상환된다. 서울시는 현행 공채 발행금리를 유지할 경우 매입채권의 즉시매도 시 큰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금리를 낮춰 채권시장의 안정을 유도한다는 목표다. 최근 불확실해진 경제전망과 채권가격 상승으로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행정안전부의 금리 인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시는 최근 공채 신고시장가격(*한국거래소의 소액채권 전담 23개 증권사가 제출한 익일 의무매수 희망가격의 평균가격) 상승에 따라 현행 금리를 유지할 경우 매입채권의 즉시매도 업무가 중단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채를 즉시매도할 때 매입자는 공채 액면가에서 신고시장가격을 뺀 차액만 부담하면 되는데, 최근 신고시장가격 상승으로 액면가보다 신고시장가격이 커질 경우 즉시매도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금리인하시 배기량 2,000cc 미만 신차(2019 쏘나타 가솔린 2,346만원 차량기준) 등록시 7년 만기 후 수령하게 될 이자는 약 5만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채 매입액(차량 가격의 12% 적용) 281만원 기준 5년 복리, 2년 단리로 연이율 1.25%와 1%를 각각 적용해 차액 계산) 이와 함께 10월10일(목)부터 공채를 신규 매입하는 경우 만기시 은행을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자동상환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일부 매입자가 공채 만기도래를 인지하지 못해 소멸시효 만료로 인한 미상환금이 지속 발생했다. 최근 5년 간 소멸시효 만료로 인한 공채 미상환금은 연평균 13억 원(누계 67억 원)이다. 신규 공채 매입시 본인 명의의 증권계좌나 신한은행(시금고) 계좌 중 만기 자동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10월부터 은행 공채 매입자에게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매입 신청서에도 이런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6월부터 상환일이 도래하는 매입자에게 우편을 통해 만기도래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편 안내가 어려운 경우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민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경제여건 악화와 채권가격 상승으로 도시철도공채 매입‧매도 업무에 불편이 예상돼 금리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서울지하철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한 안정적 재원마련을 위한 공채 매입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글로벌 음악도시' 도약 프로젝트
서울시, '글로벌 음악도시' 도약 프로젝트
서울시가 해외 6개 국가, 7개 도시 음악계 인사와 전문가, 국내 뮤지션이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 행사인 <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19>를 10월 2일(화)~3일(수)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개최한다. <서울뮤직시티커넥션(Seoul Music City Connection)>은 국내 최초 K-POP 공연장으로 창동역 일대에 '24년 문을 여는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글로벌 음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붐업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일상에서 음악을 누리고 음악산업을 서울의 경쟁력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19.9)’과 연계해 세계 도시들의 음악도시 플랜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3일(수) 열린다. 주제는 ‘글로벌 음악도시의 새로운 허브, 서울’이다. 컨퍼런스는 주제 관련 키노트스피치와 2개 세션(session)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의 주제는 ‘세계음악도시 사례’, ‘도시와 음악페스티벌의 협력, 연대’다. 키노트스피치는 이동연(글로벌 음악 서울플랜 총괄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비전을 공유한다. 이어서 사운드디플로마시의 뮤직시티즈 이벤트 책임자인 루크 존스(Luke Jones)가 키노트 스피치에 대해 코멘트 한다. 음악 관련 국제회의와 컨벤션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도시로서 국제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호주 멜버른, 젊은 인디 음악 뮤지션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독립 음악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홍콩 같은 각 나라, 도시별 전략을 각국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소개한다. 아울러 호주 노던준주의 ‘음악 관광산업’, 몽골의 ‘플레이타임 페스티벌(Playtime Festival)’ 같이 도시와 음악페스티벌의 협력 연대 사례를 통해 서울시의 글로벌 음악도시 전략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엔 호주 뮤직빅토리아 대표 패트릭 도노반(Patrick Donovan), 미국 크리에이트 덴버 프로그램 리더 리사 겟거더스(Lisa Gedgaudas), 말레이시아 쿠칭 캣사운드 창립자 지아세리 티픽(Giacherie Tipik)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엔 홍콩 르네상스 재단 대표 체리 챈(Cherry Chan), 호주 뮤직엔티 매니저 마크 스미스(Mark Smith), 몽골 플레이타임 페스티벌 개발 디렉터 잉크자야 줄리아 잠스란(Enkhzaya Julia Jamsran)이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각 세션별 토론자는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대표이사), 오정석(킹스턴루디스카 멤버), 스테파니 유와이(필리핀 원더랜드 페스티벌 디렉터)다. 이에 앞서 2일(화)에는 <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19>의 또 하나 메인 행사인 ‘쇼케이스Day’가 열린다. 국내 우수 뮤지션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자리다. 국내 밴드 씬의 슈퍼루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URL’을 필두로 탄탄한 리듬과 힘 있는 로킹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느낌의 음악을 연주하는 ‘피에타’, 파스텔 톤의 시각적 이미지를 청각적으로 표현하는 ‘다브다’, 자메이카에서 파생된 음악스타일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킹스턴 루디스카’가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 아티스트,음악·문화·축제·도시재생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가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 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플랫폼 창동 61(www.platform61.kr, 문의 02-966-656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 모든 양돈농장에 통제초소 설치 완료, 24시간 통제
강원도, 모든 양돈농장에 통제초소 설치 완료, 24시간 통제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9.26.일 모든 양돈농가에 통제초소(185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군인 90명, 공무원 467명 외 농협, 민간인 등 902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24시간 농장출입 통제실시 중이다. 농장통제초소에서는 사람‧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불가피하게 출입하는 경우 소독필증, GPS 장착여부, 농가 출입시 추가 소독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관리. 특히, ASF가 발생중인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10개 시‧군*)내 농가 방문차량에 대한 특별관리 방안으로 추진 중인 ‘전용차량’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농장출입 축산차량의 스티커 부착여부, 소독필증 등에 대해 24시간 철저한 감시역할 수행 예정이다. *경기(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김포, 강화, 옹진), 강원(철원) 또한, 현장 통제초소들이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도 차원의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근무자 교육, 정위치 근무, 농장출입차량, 소독실시 등에 대해 상시 점검‧관리 중이며, 통제초소 운영 등 추가인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역 군‧경‧농협 등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를 마친 상태다. 강원도는 도내 발생방지를 위해 발생지 돼지 생축과 분뇨 반입금지, 농장 내외부 주변도로 일제소독, 양돈농가 모임금지 등 철저한 차단방역 실시와 의심축 발견 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 특별히 당부했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정착금 사용계획 교육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정착금 사용계획 교육
2019년 9월 24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남궁제정)에서는 가정위탁보호 종결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사용계획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사용계획 교육과 더불어 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 마호창)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심형석)에서 자립에 필요한 자산형성 및 관리교육, 주거지원 교육 등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는 실천적 지식과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남궁제정 관장은 “자립정착금 지급과 자립교육으로 보호종결 된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호종결아동의 자립교육을 위한 지역기관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으며, 마호창 본부장은 “본 교육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금융을 보다 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교육)으로 여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립정착금은 만18세 이후 보호종결 된 아동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기반을 다질 수 있는 500만원의 정부지원금이며, 자립수당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2년 이상 보호를 받다가 퇴소하는 만 18살 이후 보호종결 아동에게 2년간 월 30만원 지원하는 정부지원금이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춘천YMCA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강원도 지정 아동복지전담기관이며, 강원도내 18개 시․군의 위탁아동(936명) 및 사후관리아동(651명)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지역을 빛낼 청년작가 5인 5색의 작품 보러 오세요
지역을 빛낼 청년작가 5인 5색의 작품 보러 오세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지역 미술을 계승·발전시킬 젊고 패기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9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22년째 이어오는 청년 작가들의 열정을 들여다보다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만25~40세 사이의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여 지역 미술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2회째 열어오고 있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 전시는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막 내딛으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나아가고자 하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그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주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올해에는 43명의 작가가 응모를 한 가운데 5인의 작가 - 안효찬, 이성경, 정재범, 배문경, 이소진이 선정되어 전시를 연다. 안효찬 작가는 인간의 탐욕과 사회의 모순을 풍자적인 시선으로 담아내는 설치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에 의해 태어나고 도살되는 돼지와 환경을 파괴하여 세워지는 건물 공사 현장을 소재로 작업한 <우리안의 우리>에서 이어지는 <생산적 미완> 시리즈를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탐욕과 욕망, ‘게으른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던진다. 이성경 작가는 한지에 목탄 등 혼합재료를 사용해 풍경을 그리지만, 그가 그리는 풍경은 객관적인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사건, 그리고 주변의 사건들 그 이후의 흔적이나 과거의 기억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주관적 풍경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이 지나고 기억 속에서 지워져 어둠의 저편으로 밀려나 실제가 아닌 ‘그림자가 되어버린 풍경’들을 담은 회화 작업을 선보인다. 정재범 작가는 다양한 설치 작업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관한 생각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평면 지구인(FLAT EARTHER)’로 ‘믿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작업을 통해 종교, 무속신앙, 자본주의 등 사람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믿음의 형태를 다층적인 방법으로 보여준다. 배문경 작가는 미디어 작업을 통해 다양한 조형성과 공간성을 실험해오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를 주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민화를 차용한 평면 이미지를 3차원 프린터라는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입체화한 조형물에 영상을 투사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공간 체험을 유도한다. 이소진 작가는 잡초, 나뭇가지, 기근(공기뿌리), 도깨비풀 등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주변 환경속의 대상을 습관적으로 관찰하고 수집하며 작품화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깨비풀을 뜻하는 ‘도꼬마리’라는 자연 생명체의 생존 본능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설치 작업으로 표현한다. 대상을 관찰하며 포착한 이미지들과 에너지는 작가적 상상이 더해져 또 다른 형태로 발현되고 전시장에서 그 생명력을 내뿜는다. 동시대 미술과 사회에 대한 다섯 가지 목소리 5명의 작가들은 개인적인 경험에서부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생각, 매체와 감각에 대한 실험까지 동시대 미술에 대한 작가로서의 고민이 담긴 주제들을 신선한 시각으로 전시장에 펼쳐놓는다.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지역 시민에게 젊은 작가들의 예술적 시도들을 경험하고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관람객과 작가가 마주 하는 시간 -「작가와 함께 하는 창작클래스 운영」 전시기간 동안 참여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하는 창작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작가와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작품 제작 기법이나 제작 의도를 모티브로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하루 두 번(오후 2시, 4시) 진행되며, 9월 25일부터 전화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농부의 꿈을 현실로~
도시농부의 꿈을 현실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 ‘도시농업 힐링관’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힐링관은 ‘생활속 도시농업, 행복한 시민’이란 이번 박람회 주제에 맞추어 도심속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텃밭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아열대 작물 전시관, 도시텃밭, 향기 텃밭, 주택텃밭, 베란다텃밭, 어린이 텃밭, 반려동물 텃밭 등 총 7가지 텃밭을 선보이고 있다. 아열대 작물 전시관에서는 대구 일원에서 재배 가능한 열대, 아열대 식물들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쉼터와 볼거리가 있는 정원으로 구성해 마치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과 힐링을 선사하며 도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또한 올해에 배출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조성한 반려동물 치유텃밭,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줄 수 있는 어린이텃밭, 도시민이 주택과 베란다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텃밭과 힐링 향기 가득한 허브텃밭, 각종 채소와 약용작물, 전통작물을 전시한 도시텃밭 등 다양한 텃밭유형을 조성했다. 이밖에 대구 청년농업인, 도시농업 교육 홍보, 의성군 귀농·귀촌 상담부스 등을 운영, 도심 속의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도시민들에게 힐링과 텃밭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이번 ‘도시농업 힐링관’은 보다 많은 도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동대구역 광장으로 이동해 10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 모델관에는 도시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물이 전시되어 있어 학생과 도시민들에게 배움의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쉼터와 볼거리가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 누구나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염병 예방은‘30초간 손 씻기’생활 실천으로 !
감염병 예방은‘30초간 손 씻기’생활 실천으로 !
보건환경연구원 학습동아리 ‘도전!감염병 제로(ZERO)’팀은 손 씻기 장애요인 및 손의 세균 오염도를 조사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동아리팀은 학교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대구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초등학교 3개소와 보건연구체험교실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실태, 장애요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손의 세균 오염도를 실험 분석, 학교의 위생환경을 조사했다. 먼저, 초등학교 3학년 196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실태 관련 설문 조사 결과, 학교에서의 손 씻기 장애요인으로 ‘귀찮아서’(33.5%), ‘습관이 안 되어서’(25.0%), ‘따뜻한 물이 안 나와서’(21.0%), ‘건조 방법이 없어서’(20.5%)를 원인으로 꼽았다. 손 씻기 필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한 후 학생들의 손 씻기 소요 시간에 대한 응답 비율은 ‘20초 이상 30초 미만’이 14.5%에서 27.4%, ‘30초 이상’은 34.3%에서 40.6%로 증가했고, 비누 사용에 대한 응답 비율은 ‘비누를 사용하는 편’이 48.8%에서 68.0%로 증가했다. 손 씻기 전 손의 세균오염도 조사결과, 학생 98명 중 일반세균수는 20~70,000 CFU/ml의 범위였고, 식중독균 조사에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68.4%, 황색포도알균이 56.1%,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이 9.2% 검출됐다. 검출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중 98.5%, 황색포도알균 중 80.0%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독소 유전자를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위생환경을 조사한 결과, 학교 세면대가 주로 화장실 안에 설치되어 있고 개수 또한 한정적이었으며 물비누, 건조수단 등의 설치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어 위생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리팀은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인 만큼 학령기의 손 씻기 생활 습관화를 통한 학교 감염병의 발생 저감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손 씻기가 올바르게 되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학령별 체험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뷰박스 활용 등)해 체계화된 학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도서관이나 보건소와 같은 공공장소에 손 씻기 체험관을 설치해 시민들의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며,학생들의 손 씻기 생활습관화 정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에 꼭 필요한 물비누, 건조수단(종이타올, 핸드 드라이어 등)을 비치하고 화장실 외부에 세면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학교 위생환경 개선도 동반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