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5,740건 ]
뷰티산업 선도할 유망인력 발굴해요
뷰티산업 선도할 유망인력 발굴해요
제31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 열려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등 4개 부문 67명 수상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회광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가 8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미용인들이 친목과 화합하고, 신기술 공유를 통한 미용산업 활성화, 예비 미용 전문인의 기술향상 및 인재 육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일반부 21개, 학생부 41개 종목 등 총 62개 종목으로 실시됐으며, 선수 등 관계자 12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중 헤어부문 최송이 씨, 네일부문 김아진 씨, 메이크업부문 김미정 씨, 피부부문 강문정 씨 등 4명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최영훈 씨(헤어부문 금상) 등 63명이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전국대회 및 국제기능경기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이날 경기대회에서는 최신트렌드 헤어쇼 공연 및 미용 분야별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며 미용 산업이 감성소비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여성형 밀착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는 점을 홍보했다. 이재교 시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미용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창출로 미용산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나아가 광주가 우리나라의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지역협력 거버넌스 떴다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지역협력 거버넌스 떴다
전라남도는 오는 17일 ‘산림청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선정 평가’에 대비하고, 향후 수목원 조성‧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립난대수목원 지역협력 거버넌스’를 구성, 8일 도청 수리채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거버넌스 간담회는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추진단장인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다. 신의준 전남도의회 의원, 정석호 완도부군수를 비롯해 대학교수, 연구기관 및 사회단체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 상황, 산림청 현장평가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고 완도 유치 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거버넌스는 국립난대수목원 관련 인력 양성, 신소재․산업화 연구, 농림어업 상생협력, 행정 지원 등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구성됐다. 4개 전문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이후 수목원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여러 이해 충돌을 중재하고, 산림청․한국수목원관리원 등과 업무협의 시 지역을 대표하는 협의체 역할을 하게 된다. 박병호 부지사는 “완도는 국제적 위상을 갖춘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후․식생 등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다”며 “완도가 대상지로 선정되면 거버넌스는 물론 지역의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최고의 수목원으로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완도는 국내 최대 난대림과 난대 자생수종 770여 종, 동물 872종이 서식해 난대 원시생태계를 온전히 유지하고 있어 국립난대수목원 최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완도수목원 일대 400ha를 후보지로 제시해 경남 거제와 경쟁하고 있다.
대구시, 대만관광객 유치 신규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
대구시, 대만관광객 유치 신규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8일(화) 대구 중구 노보텔에서 ㈜강원랜드, ㈜성성여행사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하이원 리조트 연계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대구와 경북, 하이원 리조트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중 특별 상품을 기획·개발하고, 대구국제공항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대만 단체 관광객의 유치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최원석 ㈜강원랜드 영업마케팅본부장, 장건국 ㈜성성여행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강원랜드와 ㈜성성여행사는 협약에 따라 대구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대구·경북 주요 관광지 투어와 하이원 리조트를 연계하는 관광코스 공동 개발과 대만 현지 상품 출시·모객을 통한 안정적 관광상품 운영을 담당하고 대구시는 원활한 관광 상품 운영을 위한 정책 지원 등 역할분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광객 유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12월부터 전통적인 관광 비수기(12월~2월) 시즌 대응을 위해 대구국제공항 입·출국하고 하이원 리조트 스키체험과 대구·경북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4박5일 신규 동계 상품을 대만 현지에 출시하고 모객·판촉 할 예정이다. 향후, 겨울 스키 관광상품 뿐만 아니라 봄 벚꽃, 여름 워터파크, 가을 단풍 등 사계절 연중 특별 기획상품 개발을 통해 대구·경북을 방문하는 대만관광객을 위해 하이원 리조트와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에서는 10월말 대만 단체 관광객의 모객촉진과 원활한 상품운영 지원을 위해 대만 언론 미디어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현지 언론매체를 통한 신규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11월8일(금)부터 개최되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참가를 통해 집중 홍보 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관광욕구 다변화에 맞춰 신규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겨울에 취약했던 대구·경북의 관광 상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사계절 안정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대구방문 외래관광객은 468,425명으로 전년 동기간 360,469명 대비 29.9% 증가하였다. 이중 대만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수는 210,632명으로 전년도 115,909명 대비 54.5% 증가하는 등 대구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45%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송귀근 고흥군수, 군민 집단민원 해결 관련 해명
송귀근 고흥군수, 군민 집단민원 해결 관련 해명
송귀근 고흥군수가 지난 9월 30일 간부회의 중 집단민원 관련 자신의 발언이 촛불집회에 참가하신 분들을 폄하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발언의 전반적인 내용이 지역 내 발생되고 있는 다수 집단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라는 취지였을 뿐, 특정 단체의 활동을 폄하・왜곡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발언 요지는 고흥 관내에 발생하고 있는 집단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법적으로 적법함에도 갈등이 있는 경우에는 민원 신청자와 이를 반대하는 다수의 주민간에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군에 ‘갈등분쟁 조정위원회’ 설치를 검토하라는 취지였다. 송 군수는 집단민원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가를 검토하고, 행정에서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본질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왜곡됐다는 것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흥군 관내 여러 집단 민원에 대하여 대화를 통한 합리적 해결을 강조하면서 전혀 의도하지 않게 촛불집회를 언급하게 되었다.”며, 대통령께서도 언급하셨듯이 “국민 다수가 참여하는 집회는 소중한 국민 여론의 정당한 표출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송 군수는 촛불집회의 진정성을 폄하・왜곡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저의 부주의하고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7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취소 건의
경기도 ‘제7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취소 건의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7회 대한민국 자치박람회’의 취소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박람회 행사개최 여부에 대한 경기도의 의견 제출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도는 도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전국 수십만명의 국민이 참가하는 박람회 행사를 진행할 경우, 자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박람회를 취소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주민과 가축의 이동 최소화 및 방역강화를 위해 ‘제2회 경기도민의 날 행사’, ‘제10회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도내 주요행사 290여건을 취소 또는 연기, 축소한 바 있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행 상황에 따라 앞으로 열릴 예정인 행사의 취소 및 연기 등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도 박람회추진단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경기도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반영하고 전국 모든 세대의 국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어쩔 수 없이 취소하는 상황을 맞게 돼 아쉽다”라며 “전 국가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10월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부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6곳·2천993억 원 사업 확정
부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6곳·2천993억 원 사업 확정
◈ 국토교통부 최종 결과 발표… 부산시, 상반기 2곳 포함 총 6곳 선정 ◈ 상·하반기 총사업비 2천993억 원으로 노후지역 활성화 및 부산형 도시재생에 ‘박차’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하반기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부산시에서 총 4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선정으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부산의 뉴딜사업 대상지는 6곳으로 늘어났다. 오늘(8일) 열린 제19차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는 부산의 4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상반기 선정된 부산진구 부암1동과 수영구 수영동은 총사업비 482억 원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은 사상구 괘법동, 남구 용호동, 사하구 괴정동, 영도구 대평동 지역이다. 광역자치단체가 선정하는 ▲우리동네살리기형에는 사상구 괘법동과 남구 용호동이 ▲주거지지원형에는 사하구의 괴정동이 선정되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중앙선정 대상지로는 ▲경제기반형에 영도구 대평동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4곳에는 총사업비 2천511억 원(국비430·지방비430·공기업 등 1천651)이 투입되어 쇠퇴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과 도시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사상구 괘법동의 ‘경부선 철길따라 행복따라 괘내 생태문화마을’은 총 141억 2천만 원을 들여 생태체험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마을로 탈바꿈한다. 이 지역은 경부선 철로와 백양대로 사이에 형성된 도심 속 전원마을로써 전답 비율이 35%가 넘는다. 시는 이를 활용한 어린이 체험 텃밭(1천257㎡)과한 평 치유 텃밭(653㎡), 수경재배 하우스(264㎡) 등을 조성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부선 철로 방음벽에는 경관개선 사업으로 주민 함께하는 담장 숲(420m)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용호동은 1968년 정책이주지이자 골목을 중심으로 노후 연립주택이 밀집해 있는 구조적인 특성과 고령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용호 대가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161억 7천만 원으로 경로당 리모델링·순환형 임대주택 32세대·자율주택정비 12세대 등을 조성하고, 마을 건강교실·마을밥상 운영 사업을 통해 소소한 취미생활과 친구·이웃과 함께 가족처럼 삶의 터전을 가꾸는 마을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사하구 괴정동 ‘다시 그린(GREEN) 대티까치 고개마을’ 사업은 1971년 대티터널 건설로 인해 정서적으로 분리되었던 대티·까치 두 고개마을에 녹색텃밭(2,025㎡), 녹색마당(800㎡) 등으로 고개마루를 조성하고, 하나의 ‘그린생활 공동체’로 묶어 재도약을 꿈꾸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41억 6천만 원으로 공공임대주택 15호·순환주택 3호 등 공유녹색 공동체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제기반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형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영도구 대평동에는 6년 동안 총사업비 1천966억 원이 투입되어 대단위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사업시행자로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참여하며 사업은 공공기관 공동제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쇠퇴 위기의 조선산업이 고도화를 통해 산업 안정과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업투자에 따른 약 5천709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6천9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2017년도 시범사업에 선정된 4곳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1곳이 선정되어 국비 1천90억 원을 포함한 총 7천149억 원의 사업비로 낙후되고, 쇠퇴한 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내년 2월까지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구·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을 위주로 쇠퇴도 등을 조사해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는 올해부터 국토부에서 우리동네살리기형과 공공기간 제안형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사업들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에서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올해 신청하지 못한 대상지는 부산시의 전략계획과 연계해 구·군에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국토부에서 시행할 예정인 수시선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토부 선정 방향인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공간, 창업·주거 등의 복합 앵커시설 조성, 상생협력상가 공급, 스마트 도시재생 등을 포함하는 사업은 물론, 부산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부산만의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98곳 내외를 선정했다. 상반기에 선정된 22곳은 지난 7월 활성화 계획을 승인해 국비 교부를 마치고,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7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