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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전 기관으로 확산
충북도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전 기관으로 확산
충북도 감사관실에서 지난 1월부터 적극적으로 운영 중인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가 전 기관으로 확산되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사전컨설팅감사란 ‘사전컨설팅을 받아 그 의견대로 처리한 경우 감사 면제와 징계를 면제’해 주는 제도이다. 금년 9월말 현재 89건의 사전컨설팅 감사 신청을 접수받아 이중 82건에 대하여 긍정적인 의견을 통보하였고, 5건은 검토 중이며, 2건은 자진취하 하였으며, 요청 기관 별로 도(실과) 13건, 출자출연기관 12건, 시군 6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1건이 증가한 수치이고, 신청내용도 인허가, 민원, 법령해석 등 다양화 되고 있으며, 나아가 신청에 의한 컨설팅 뿐만 아니라 도 감사관실에서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3회), 시군 종합감사시 현장 사전컨설팅감사(6건)을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사례로 ① 진천군 주차장특별회계에서 ‘불법주정차 관련 시설물 설치 사용 가능여부’ 컨설팅 의뢰 건에 대하여 입법취지에 부합하도록 추가 조항을 마련하도록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통보하였고, 타시·군에도 전파를 하여 동일 건에 대하여 시행착오가 없도록 조치하였다. ② 충주시에서 신청한‘충주사랑상품권 운영 보통예금 계좌 개설’건과 ‘옥천군 공유재산 매입(축협 건물) 및 사용 수익허가’건에 대하여 자체 심도 있는 토의를 한 후 중앙부처에 컨설팅(2차)을 의뢰하여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해결의 실마리를 적극 찾아 주기도 하였다. 또한, 하반기부터 이해관계자도 사전컨설팅 자격을 부여하여 도민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앞으로도 사전 예방적으로 업무를 도와주는 감사, 도민의 고충을 적극 해결해 주는 문제 해결형 컨설팅감사로 공무원 등이 감사 걱정없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전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청자축제, 가을축제로의 성공 가능성 확인
강진청자축제, 가을축제로의 성공 가능성 확인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9일 폐막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부터 가을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10월 5일부터 9일까지(당초: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5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행사 일정이 7일에서 5일로 2일이 단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개최기간이 단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으며 18만5천 명의 방문객을 기록해 가을축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강진군은 과거 몇 차례 강진청자축제를 가을로 옮겨 개최한바 있으나 실패를 거듭한 바 있다. 이에 제47회 강진청자축제를 또 다시 가을로 옮겨 개최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개막 첫날부터 축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태풍이 지나가고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거리를 확충한 성공적 축제 운영으로 개막 첫날부터 폐막까지 5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축제의 현장은 흥겨운 분위기로 들썩였다. 군은 관광객 참여 증대와 축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여름 축제의 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흥과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에 총력했다. 먼저 코스모스와 국화, 각종 초화류로 새롭게 단장하고 다수의 꽃 조형물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이번 축제를 난장형의 다이나믹한 축제로 기획‧추진하였다. 청자촌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남사당패의 줄타기를 비롯한 각설이의 품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탄성 및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 또한 축제의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 물레성형 경진대회, 사진촬영 대회, 마라톤 대회 등 다수의 전국 단위 대회가 열려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더불어 읍면별 전통놀이 경연 대회, 이장단 한마음 축제 등의 개최로 지역민들 또한 축제에 적극 참여하고자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잠시 일손을 내려놓고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 부스 운영은 주목할 만하다. 국보급 청자를 찾아라(발굴체험), 물레성형 체험(오감만족 체험), 고려청자 가상현실(VR, AR)체험, 신문 만들기 체험, 나만의 도자기 채색 체험 등 청자관련 일부 신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체험을 위해 기다리는 줄이 끊이지 않았다. 추억의 디스코장, 6070 천막극장은 청․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휴식의 공간․힐링의 공간으로 호평 일색이었다. 축제기간 중에는 청자의 학술적 토대 구축과 정통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위해 10월 7일 한국, 중국, 일본의 중세시대 도자기 생산 시스템의 특징과 나라별 차이점을 비교‧분석하는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또 관내 도예작가가 참여해 수비 작업부터 요출까지 청자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시연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강진청자의 홍보를 제대로 하였다. 제작 과정을 본 관광객들의 동선을 청자판매장으로 유도하여 청자판매량 증가에도 일조 하였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태풍으로 개최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무원들의 착실한 준비, 지역 유관 기관 단체들의 적극 협조, 자원봉사자의 도움, 향우 및 군민들의 적극 참여 덕분으로 성공적인 가을축제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축제를 통하여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민들이 단결하여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광주시 “국립광주국악원 유치 협의체 본격 운영”
광주시 “국립광주국악원 유치 협의체 본격 운영”
교수, 민간단체장, 지역 국악인 등 참여 시민 공감대 형성, 범시민서명운동 전개 광주광역시가 국립광주국악원 유치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국립광주국악원 유치 협의체’를 출범했다. ‘국립광주국악원 유치 협의체’는 안숙선, 김성녀, 유영애, 한상일 선생 등 국악인부터 고려대, 한양대, 경인교육대, 한국교원대, 전남대 등 국악 관련학과 교수, 광주국악협회, 임방울국악진흥회, 지역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출범 이후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범시민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해왔으며, 8일에는 광주에서 모여 첫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 한양대 김영운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광주국악원 유치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으며 중앙부처, 국립국악원, 국회 방문 등 활동을 통해 올해 국립국악원 소속 국악원 건립 타당성 검토 기준 마련 연구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는 명실상부 국악의 텃밭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사람 중심형 국악원의 새 모델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적임지다”며 “국립광주국악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의견 교환
오거돈 부산시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의견 교환
◈ 10. 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사전 현장점검 위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및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 명 부산 방문 ◈ 오거돈 시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위한 의견 교환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 명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누리마루APEC하우스, 아세안문화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아세안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및 ‘한-아세안 영화기구(ARFO) 설립’, ‘부산시 주관 정상회의 부대행사 참여’ 등을 건의하는 등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2005년 APEC,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으로 이번 정상회의도 빈틈없이 치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Partnership for Peace, Prosperity for People)’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미식축제, 2019 전주비빔밥축제 개막
글로벌 미식축제, 2019 전주비빔밥축제 개막
전주비빔밥축제, 9일 5000명의 관람객과 비빔밥 함께 나눠 먹는 ‘3355 우리동네비빔밥’으로 개막 오는 12일까지 전주한옥마을·향교일대에서 6개 분야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 예정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19 전주비빔밥축제’가 9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미식도시 전주시민과 여행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비빔밥축제는 행사장 메인에 위치한 대형비빔밥 2개와 전주시 35동 주민들이 준비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비빔밥을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 나눠먹는 ‘3355 우리동네 비빔밥’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는 개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전주한옥마을·향교일대에서 맛과 멋, 즐길거리가 가득한 6개 분야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청 마스터쉐프 쿠킹콘서트에는 샌안토니오(미국), 오스터순드(스웨덴), 엔세니다(멕시코), 순더(중국) 등 4개국 쉐프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 국제음식창의도시의 전통음식을 선보이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손맛을 이어온 전주음식 명인·명가·명소도 축제장에 직접 나와 음식시연과 시식으로 쿠킹콘서트에 풍성함을 더한다. 또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요리관련 학과 학생과 전문가 등 700여명이 전주지역 특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의 장을 펼치는 전국요리경연대회 라이브 경연이 펼쳐지며, 요리전시 경연과 음식사진 전시 경연이 축제기간동안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축제에서는 오늘날 전주음식의 뿌리로 알려진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과 135년 전 전라감영을 다녀간 외국인의 일기에서 찾은 전라감영의 외국인 접대상도 재현되어 볼거리를 더욱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맛깔손 프리마켓 코너를 통해 행사장 곳곳에서 세계의 100여 가지의 다양한 간편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전주맛집거리 부스에서는 콩나물국밥과 오모가리탕 등 전주의 대표음식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미션 수행 후 얻은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비빔밥을 찾아라’ △비빔밥의 3가지 유래에 대한 상황극을 체험하고 전설 속 비빔밥을 맛보는 ‘비빔전설’ △어린이 1,000여명이 요리사가 돼 비빔밥을 즐기는 ‘옹기종기 비빔밥’ △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 예술마을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 오면 맛있는 비빔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전국 40여개 팀이 참여하는 비빔문화공연 ‘버스킹으로 물들다’ 등 먹거리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대형 비빔밥 앞에서 사진도 찍고 시식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과 우체국집배원, 소방관, 문화해설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함께 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비빔퍼포먼스도 예정돼있다. 이밖에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연계행사로 △‘제3회 1593 전주별시’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오는 12일 전통문화연수원과 전주향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 관계자는 “글로벌 미식축제 2019 전주비빔밥축제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화려한 막을 열었다”면서 “이번 주말에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비롯한 다양한 전주의 음식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전주비빔밥축제를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에 왔으면, 부산 역사·문화 체험하러 가자!
부산에 왔으면, 부산 역사·문화 체험하러 가자!
◈ 10.8. 시립박물관, 센텀프리미어호텔과 지역 문화유산 관람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 업무협약으로 타지역 및 해외 관람객 확보 나서… 부산지역 역사와 문화 홍보도 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어제(8일) 오전 11시 시립박물관 회의실에서 센텀프리미어호텔(대표 임태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부산박물관의 전시 및 문화 체험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유산 관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텀프리미어호텔은 숙박객을 대상으로 부산박물관과 호텔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부산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박물관도 호텔을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docent)*가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다도체험 및 궁중복식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월께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도슨트(docent):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 또한,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상호 의견을 교류하고, 부산지역 문화유산 관람 활성화 및 박물관 운영에 대한 공동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른 지역 혹은 해외 관람객을 확보하고, 이들이 부산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각에 참여를 더하다!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각에 참여를 더하다!
◈ 10.10. 16:00 부산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아동·청소년참여예산 활동단’ 발대식 개최 ◈ 부산시,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청소년참여예산 활동단’ 첫 시행… 아동·청소년들의 시정 참여 통해 아동 참여권 보장 및 참여 민주주의 실현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굿네이버스가 10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아동·청소년참예예산 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아동·청소년참여예산 활동단은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들은 만13~18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두 달여 간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최종 인원은 33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직접 시정 활동에 참여해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동시에 주민참여 예산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단은 예산 편성과 주민참여예산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예산 교육을 받고, 직접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동참여예산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내달 아동·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2월에는 공모전에 참여한 다양한 아동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아동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2020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참여예산의 시행은 아동․청소년들이 시정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자신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반영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 우리 시는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맘 편하게 한 번에!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맘 편하게 한 번에!
◈ 10.11.∼13. 벡스코에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 ‘2019 맘편한 부산’ 개최 ◈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정보 등 종합적 제공, 유명강사 및 심리전문가 초빙한 강연도 진행…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2A홀에서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의료정보 박람회인 ‘2019 맘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맘편한 부산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신문사에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산지역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50개사가 참여해 68개 부스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11일 오전 10시 40분에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되며 박람회는 ▲전시행사 ▲강연 ▲부대행사 등으로 참가자들이 정보와 힐링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행사에서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메디존(Medi-zone)’이 운영된다. 20여 개의 병·의원과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부산공공형어린이집, 아동심리치료센터 등이 참여해 ▲임신존에서는 난임과 금연에 대한 정보를 ▲출산존에서는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를 ▲육아존에서는 육아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교육발전소 ▲가상현실(VR) 코딩교육·창의수학 ▲아이자람 아동발달센터 등 교육콘텐츠 관련 기관에서는 아동 발달검사와 자녀 교육에 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부산지역 육아 카페인 ‘부산맘’과 함께하는 프리마켓도 열린다. 강연은 ▲부산예치과의원 이은미 총괄실장, 인제대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민병진 교수, 허리인하이키한의원 이재준 원장 등 전문가가 직접 임신부와 아이에게 필요한 의료지식을 소개하는 의료정보 세미나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교수가 ‘심리학을 통해 알아보는 스트레스의 치유와 행복의 지혜’를 주제로 육아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여섯 아이를 둔 가장이자 가수 브이오에스(VOS)의 멤버인 박지헌 씨가 직접 부모·자녀 간 애착관계 형성의 중요성과 자녀 양육법에 대한 미니 콘서트를 펼친다. 이 외에도 ▲줌바댄스 ▲출산 후 다이어트 운동법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인형극단은 매일 4~5회 다양한 이야기로 ‘손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부산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장을 마련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도로표지판 교육, 음주 고글체험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형 블록을 활용해 아이가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만들어볼 수 있는 ▲키즈블럭파크나 ▲캠핑존 ▲달빛놀이터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 김부재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올해 일반택시 120대 감차한다
부산시, 올해 일반택시 120대 감차한다
◈ 2019년 상반기분 택시감차 재정지원금 확정에 맞춰 일반택시 60대 우선 감차 ◈ 국토부 재정지원금 지원기준에 맞춰, 2019년 하반기분 60대 추가 감차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도 상반기 택시감차보상사업 재정지원금이 9월 중순 확정․통보됨에 따라 2019년 9월 27일 택시감차위원회를 열고, 일반택시 60대를 우선 감차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오는 10월 중 16억 8천만 원을 들여 일반택시60대를 대당2,800만 원에 매입하여 감차한다. 당초, 시에서는 올 6월 초에 택시감차 재정지원금이 확정․통보되면, 7월에 본격적으로 택시 감차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카풀 사태에 따른 업계 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하여 택시감차 재정지원금 지급 기준을 재정비함에 따라, 감차 일정이 3개월 여 정도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택시제도 개편방안」을 통해, 2020년부터는 감차 대수에 초점을 둔 법인택시 중심의 감차에서 탈피하여, 고령 개인택시 중심의 실질적인 감차로 정책 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이런 취지에 맞춰, 올해까지는 당초 계획대로 지급할 예정인 택시 감차 재정지원금을 적극 활용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정책 기조가 바뀌기 전에, 2019년이 일반택시를 감차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판단하에 가용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반택시 감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에서는 추가적으로 확보해 놓은 시비 10억 원과 2019년 하반기 재정지원금을 활용하여, 일반택시를 60대 추가 감차해, 총120대 감차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시에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개인택시 80대, 법인택시 420대 등 총 500대의 택시를 감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