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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문화권리 실천, 「부산시민 문화헌장」 활성화!
시민의 문화권리 실천, 「부산시민 문화헌장」 활성화!
◈ 각종 정책 수립 시 문화헌장의 가치를 적극 반영하고, 일상 속 문화헌장 시민홍보 추진 ◈ 문화헌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캠페인, 미래세대 교육 등 교육청과 적극 협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문화권리 선언’인 ‘부산시민 문화헌장(이하 헌장)’에 대해 홍보캠페인, 교육리플릿 제작, 미래세대 교육과정 신설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부산시민 누구나 가지는 ‘문화권’의 가치와 이념을 더욱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헌장은 예술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제정·선포되었다. 전문에서는 시민이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며 문화주권을 실천하는 주체임을 선언하고 있으며, 13개의 조문에는 문화주체별 권리와 책무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시는 문화정책의 기본철학이자 실천규범인 문화헌장을 알리기 위해 교육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시 홈페이지, 부산문화포털 ‘다봄’ 등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미술관 등 문화현장 연계 초등학생 헌장교육과 시민·공무원 대상 문화헌장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의 미래를 살아갈 세대에 대한 문화 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학생이 직접 참여해 문화헌장을 만들어 보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볼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교육으로 문화주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청과 계속해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헌장은 우리 시가 지켜야 할 문화정책의 기본철학이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각 규범이 착실하게 구현돼 시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문화권이 우리 삶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콘텐츠가 넘쳐나는 ‘일상 속 문화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2021년 한국 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제16회 퓨리나 영양사료 대상' 수상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2021년 한국 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제16회 퓨리나 영양사료 대상' 수상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생명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가 지난 8일 충북대학교에서 개최된 ‘2021년 한국 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제16회 퓨리나 영양사료 대상’을 수상했다. 동물영양 전문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후원하는 ‘퓨리나 영양사료 대상’은 축산분야 영양 및 사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2년간의 연구 결과를 통해 선정하여 한국축산학회에서 시상한다. 순천대 이상석 교수는 한국 축산학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SCI급 저널인 「Journal of Animal Science & Technology」에 2020년과 2021년 게재한 논문의 높은 인용 횟수와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이상석 교수는 “가축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며, “연구실의 연구원들과 좀 더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이상석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인 소니 라모스(Sonny C. Ramos)는 2021년 한국 축산학회 학술대회에서 동물생명공학 분야의 신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만강생명공학 신진연구학술상’을, 마푸줄 이스람(Mahfuzul Islam)은 ‘반추동물 신진연구학술상’을 수상하여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의 연구 경쟁력을 알리고,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여름방학에 유튜브·축구 배우세요”
“여름방학에 유튜브·축구 배우세요”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 ‘휴(休)~후 프로젝트’에 참여할 14~18세 청소년 40명을 모집한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중 자기개발, 신체단련 등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위한 원동력을 얻는 활동이다. 올해에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나도 크리에이티브!’, ‘골 때리는 친구들’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각각 야호학교 인후공간과 서신동 풋살일번가에서 진행된다. ‘나도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박명주 작가 초청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되기’ 강의 △브이로그·게임·뷰티 등 영상 콘셉트 잡기 △유튜브 제작 시나리오 작성하기 △유튜브 제작·발표 등의 활동이 펼쳐진다. ‘골 때리는 친구들’은 △기본 스트레칭 △관절 가동성 증가를 위한 유산소 운동 △축구 기본기 배우기 △실전 축구 등 신체단련 활동이 이어진다. 각 프로그램별로 20명씩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 청소년은 온라인(http://naver.me/5JJyEPpw)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휴~후 프로젝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학교(063-281-6585)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야호학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보는 전환교육을 위해 다음 휴~후 프로젝트는 기획부터 프로젝트 운영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부터 노후지원까지’ 인구정책 책자 발간
‘출산부터 노후지원까지’ 인구정책 책자 발간
전주시가 아동부터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인구정책들을 모아 책자로 발간했다. 책자에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청년쉼표 프로젝트’,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들이 총망라됐다. 시는 단계별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전주시 인구정책 길라잡이, 사람사는 전주’를 제작해 도서관과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도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발간 이후 세 번째 발간된 이 책자에는 △임신·출산 지원 20개 사업 △양육·교육 지원 72개 사업 △취업·주거지원 30개 사업 △노후 지원 27개 사업 △기타 지원 10개 사업 등 5개 분야 총 159개 사업이 포함됐으며, 사업별 신청 대상, 신청 방법, 담당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수록됐다. 임신·출산 지원 분야의 경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임신부 영양제 지원, 임신부 구강관리, 출산준비교실, 산후우울증 검사,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이 담겼다. 또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양육·교육 지원 분야에는 가장 많은 사업들이 수록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인프라와 함께 야호 생태 맘껏숲, 유아숲체험원, 야호책놀이터, 야호예술놀이터 등 놀이환경도 소개됐다.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의 복지정책도 있다. 청년 이탈의 심화를 막기 위한 취업·일자리·주거 지원 정책도 눈길을 끌었다. 청년쉼표 프로젝트, 청춘꿈꿀옷장, 청년 상상놀이터, 오렌지플래닛 전주창업지원센터, 내몸사랑 2030 청년건강관리사업,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등 다양한 정책들이 포함됐다. 노후 지원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필두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관리사 지원, 노인 의치(틀니) 지원, 기초연금 지급, 경로 목욕권 지원, 치매무료검진,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작 등이 들어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민 안전보험제도, 전주시민 자전거 보험, 전주시 전동보장구 보험 등 시민들의 안전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도 실렸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인구정책 길라잡이 책자에 담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시민들이 잘 활용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람사는 전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서 김용택 시인 만난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서 김용택 시인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 명예관장인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은 23일 오후 4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저녁 7시 30분 물결서사에서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생생한 문학적 경험을 통해 시(詩)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학산숲속시집도서관(063-714-3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평소 시를 낯설게 생각했던 시민들도 이번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시에 쉽게 다가가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시민들이 시인과 가까이서 문학적인 소통을 하면서 양질의 문학적 경험을 하고 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2년 ‘섬진강1’ 등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용택 시인은 1986년 김수영문학상, 1998년 소월시문학상, 2012년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한 전북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최근 시집 ‘나비가 숨은 어린 나무’를 펴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 ‘온힘’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 ‘온힘’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가 올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연합회 활동에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센터는 286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할극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펼쳤다. ‘장난을 가장한 신체폭력’, ‘언어폭력’ 등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또 청소년 83명과 함께 또래상담자 교육·연합회 활동을 실시했다. 일정한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했다. 특히 근영중학교와 우전초등학교에서는 엽서쓰기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민·관·경이 연합해 학교 및 청소년 밀집지역 등에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는 ‘연합아웃리치’도 9회에 걸쳐 진행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을 더 공감하고 이해하게 됨으로써 더 이상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전주YWCA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이젠 집에서 모바일로”
“전통시장 장보기 이젠 집에서 모바일로”
전통시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신선한 농·수산물과 먹거리들을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19일부터 온라인 쇼핑 배달 앱인 ‘장바요-시장을 담다’를 활용해 신중앙시장 온라인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배달 앱 서비스 수행기관 중 한 곳인 ㈜쇼핑바스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장바요-시장을 담다’ 앱을 설치한 뒤 ‘전주신중앙시장’을 입력해 들어가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정육, 생선, 반찬류, 채소 등 농산물, 의류 등 40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참여 점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상품 배송은 오후 5시 전 주문 건에 한해 당일 2시간 이내에 배달되며,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주 전역에 배달(유료)이 가능하다. 다음 달 14일까지는 오픈 이벤트로 3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반봉현 신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 전통시장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배달 앱 도입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화사업에 선정된 모래내시장에도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활용한 근거리 배송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김태훈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업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경제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버려진 ‘유자씨’ 식품·화장품 소재로 변신
전남농업기술원, 버려진 ‘유자씨’ 식품·화장품 소재로 변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식품 및 뷰티 소재 개발에 본격 나섰다. 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유자 가공품은 유자청, 유자분말, 유자 착즙액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자분말의 경우 베이커리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유자 착즙액은 식초 및 음료, 조미료 등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현재 수출되고 있는 가공품은 유자차, 유자과즙이 60% 이상이다. 이러한 유자차와 과즙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연간 1,800톤 이상에 달하는 유자씨가 막대한 양의 산업폐기물로 발생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유자 과실의 30~35%를 차지하는 유자씨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해왔다. 이를 토대로 올해 식품소재로 유자씨 오일을 활용하기 위해 대량 추출 공정을 구명하고, 샐러드드레싱 등에 적용해 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유자씨 오일이 첨가된 마스크팩 제조와 에센스 오일 등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보배 연구사는 “전남도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과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매년 애물단지로 취급받는 유자씨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탈바꿈시켜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용 도의원,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현장점검과 대책 마련 촉구
김길용 도의원,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현장점검과 대책 마련 촉구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길용 도의원(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급증하는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와 이용객으로 교통사고와 불법주차 등의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전동킥보드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부상자 수는 연평균 약 90% 증가했고, 사망자 수도 2년 만에 3배로 늘었다. 사고유형에서는 차대차 사고(79.5%)가 가장 많았고, 이어 차대사람 사고(14.0%)가 그 뒤를 이었다. 운전자만 상해를 입는 단독 사고는 6.5%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과 사용자 확대에 비례해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하여 보행자와 운전자의 위험이 증가했다”며, “지난 5월 13일 ‘원동기운전면허증 이상’을 이용 자격으로 명시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일부 업체는 면허증 인증 없이 이용이 가능한 상황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는 18개사 이며 이 중 운전면허증을 인증해야 이용이 가능한 곳은 5곳에 불과하다.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업로드를 해야 하는 업체도 있으며, 수기로 성명·생년월일·면허번호를 입력하는 곳도 존재해 허술한 것이 현실이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7월 15일부터 횡단보도 입구 등 방치돼 보행을 방해하는 불법주차 공유킥보드에 대해 견인 조치를 실시한다”면서 “전남도의 경우 20년 12월 24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조례가 제정됐지만 현재 시행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도로교통과와 도민안전실에서 협력하여 대책을 세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남도 전동킥보드 현황으로는 7개 시·군에서 8개 업체가 2천 537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들어서만 24건의 교통사고와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