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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화재 발생 줄어
광주시,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화재 발생 줄어
화재 14.8% 감소, 구조 8%·구급 4.7%·생활안전활동 25% 증가 코로나19 확진자 2157명, 의심환자 3537명 등 총 8829명 이송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상반기 지역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화재건수는 14.8% 감소한 반면 구조·구급·생활안전활동 건수는 각각 8.0%, 4.7%,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해 457건 대비 14.8% 감소한 총 389건(일평균 2.15건), 인명피해 12명, 재산피해는 66억9200여만원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음식점, 산업시설 등 비주거 장소가 161건(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205건(52.6%), 전기적 요인 101건(25.9%), 기계적 요인 41건(10.5%), 원인미상 17건(4.3%)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은 담배꽁초 90건(43.9%)과 음식물조리 29건(7.5%)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총 2729건, 하루 평균 15.1건의 구조활동을 했으며 이는 지난해 2527건 대비 8.0% 증가했다. 전체 구조건수 중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 652건(23.9%), 승강기사고 373건(13.7%), 자살시도 273건(10.0%)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사고는 봄나들이, 여행차량이 많은 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18.7%)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명 갇힘 사고는 132건으로 지난해 34건 대비 288% 증가하면서 전체 구조건수가 많아졌다. 인명 갇힘은 잠김 또는 고립 등으로 요구조자가 자력으로 탈출이 어려워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건물 내 갇힘이 91건, 차량 내 갇힘이 11건, 기타 갇힘이 30건으로 나타났다. 생활안전출동은 총 4800건으로 하루 평균 27건의 시민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을 펼쳤고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며, 안전조치 1277건(26.6%), 소방시설오작동 1,039건(21.6%), 동물포획 921건(19.2%) 순으로 나타났다. 6월 생활안전활동 건수는 월평균 800건 대비 300여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올해 벌집제거 출동 증가 시점이 기존 7월에서 6월로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동물포획 활동 중 유기견 등 개 포획 활동은 올 초부터 지속 감소해 전년 대비 21.5%가 감소했으나, 고양이 포획 활동은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은 총 3만2851건, 하루 평균 181건 출동했으며 이송인원은 2만2576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출동건수는 5.3%(1651건), 이송인원은 4.7%(10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유형별로는 질병(통증, 의식저하 등) 1만5411명(68.3%), 사고 부상(추락, 낙상 등) 4216명(18.7%), 교통사고 2031명(9%)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장소는 가정에서 1만5215명(67.4%), 나이별로는 50대가 3682명(16.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관련 이송현황은 확진자 2157명, 고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환자 3537명, 학교 내 유증상 호소 및 해외입국자 등 2734명, 예방접종 환자 401명으로 총 8829명을 병원과 격리시설에 이송했다. 김영일 시 구조구급과장은 “명확한 통계관리와 분석을 통한 정책수립으로 대시민 소방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켜 광주소방이 시민의 곁에서 늘 함께하는 안전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한전,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나선다
광주시·한전,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나선다
공동주택 일정기준 이상 전기사용량 절감 시 인센티브 제공 에너지 진단, 절전홍보, 우수아파트 시상금 제공 등 추진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온실가스저감 사업으로, 광주시가 공동주택부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2010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 사업에는 전기·가스·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 분야’ 28곳,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절감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분야’ 27곳 등 총 55개 단지 4만2513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전은 올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주택이 일정기준 이상 전기사용량을 절감하면 전기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한다. 더불어 에너지진단, 절전홍보·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공동주택이 전기를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광주시는 연말에 우수 아파트단지 40곳을 선정해 1억8000만원의 시상금 을 지급하고 ‘대상’을 수상한 저탄소 녹색아파트 4곳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을 통해 연간 2GWh(약 8800 가구의 한 달간 전기사용량 기준) 절감, 온실가스 919t(소나무 13만9000그루 식재 효과) 감축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에너지 플랫폼 기업인 한전과 AI-그린뉴딜 중심도시 광주가 든든한 파트너로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며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공동추진 적용분야 확대·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
이용섭 시장,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방문…여가문화·복지 의견 청취 공연장 등 노후화 시설 개보수, 전천후게이트볼장 설치 등 건의 9월 전면 개방 앞서 체육관·수영장 개보수 등 시설 정비 완료 휴관 기간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카페 개소 등 노인일자리 창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 3일차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지역 노인 여가문화, 복지 조성에 필요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일부 운영이 중단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시설들을 살펴본 후 어르신, 자치위원,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타운운영 현황, 시설 개선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코로나19 상황 전 1일 평균 이용객 4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평생교육·기능회복·복리후생·노인사회활동지원·자원봉사·특화사업 등 각종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고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유튜브 개설, 광주노인시니어클럽과 연계한 꿈나무카페를 개소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과 위원들은 ▲공연, 행사, 작품발표회 등 주요 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노후화된 공연장 조명·음향시설 개보수 ▲지붕 등이 없어 계절과 날씨에 따라 이용이 불가능한 게이트볼장을 전천후게이트볼장으로의 변환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휴·개관을 반복하면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어르신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오늘 주신 건의사항을 충분히 반영하겠으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생활 밀착형 숲(정원)을 타운 내에 조성하고 체육관 바닥재 교체 및 수영장 개보수, 벤치 등 야외시설 정비 등 어르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후 오는 9월1일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어르신 주간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경기도, 정보보호 최우수 지자체 선정…국무총리 표창
경기도, 정보보호 최우수 지자체 선정…국무총리 표창
경기도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공동 주최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2021년 제10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 정보보호 발전과 강화에 공헌한 민․관․산․학 각계 종사자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라는 최고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정보보호 산업 육성, 보안기술 개발 지원 및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안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보안 전문가 육성, 중소기업 정보보호서비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간 보안분야 스타트업 64개사를 발굴하고 입주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해, 신규채용 일자리 창출 259명, 투자유치 73억6천만 원, 매출 651억 원의 입주기업 운영성과를 냈다. 또 융합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284명의 보안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매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 427개 중소기업에 정보보호솔루션을 무상 지원하고 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보호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밖에 정보보안 해커톤 대회, 융합보안 세미나 개최 등으로 중소기업 및 도민의 정보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안 전문가 양성, 보안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정보보호 등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 “미래 해양산업 중심 도시, 활력넘치는 영도를 만들자”
박형준 시장, “미래 해양산업 중심 도시, 활력넘치는 영도를 만들자”
◈ 7.14(수) 15:00,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김철훈 영도구청장과 구민대표 40명 만나 ◈ 부스트 벨트 내 공업지역 활성화 계획 발표에 이어 지역 주민과 15분 도시 비전 설명 등 대화 나눠 “혁신의 잠재력이 살아 숨 쉬는 영도를 해양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부산을 만들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7월 14일 오후 3시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두 번째 방문지로 친환경 해양문화특구 영도를 찾았다. 박 시장은 금일 영도구를 방문하며 먼저 청학동 일원의 부스트 벨트(BOOST belt : Busan Ocean of Opportunity for Science & Technology)사업 구역내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구역을 찾아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로 장소를 옮겨 김철훈 영도구청장, 15분도시 정책공감단 등 영도구민 4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영도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복토크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방역 수칙을 엄격히 적용, 거리두기 단계 허용 범위보다 작은 40명의 구민이 참여하였고, 오프라인 대화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줌(Zoom)을 활용, 약 5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대화에 참여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복토크에서 “영도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며 “또한 풍부한 해양산업의 기반을 갖추고 있는 혁신의 잠재력을 품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과 영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그 첫 번째 열쇠는 첨단해양신산업육성”이라며, “부산이 해양산업 특화도시가 되기 위한 그 기반은 영도의 부스트 벨트 조성에서 시작될 것이다. 그 속에서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직장과 주거지의 근접화로 이동을 최소화 하는 것으로 15분 도시의 핵심 가치가 녹아든 주거・일자리・문화가 융복합된 컴팩트 타운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란 궁극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라며, “이는 새로운 것을 만들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기존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유연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도 있다. 오늘 발표한 부스트 벨트 내 공업지역 활성화 계획도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도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영도구의 3대 생활권별(신선・남항, 청학, 동삼)로 지역 실태분석을 통하여 조성 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또한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이 담겨질 수 있도록 자신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 주민들은 ▲짚와이어 복합전망타워 조성사업 지원▲태종대 연결 해안관광도로 건설 지원 ▲마을지기사무소 운영 활성화 지원 ▲청학동 방치 방공호 활용하여 공원,체육시설 조성 ▲영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영도 두드림 E-빌리지 조성사업 지원 ▲대평동 도시재생뉴딜 사업구역 공영주차장 조성 ▲영도 커피 페스티벌 2021 지원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봉래산터널)조속 건설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부산시는 사하구, 영도구를 제외한 나머지 14개 구·군에 대한 비전 투어를 순차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구·군 비전 투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의 협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대입 면접 멘토링 박람회 개최
순천대학교, 대입 면접 멘토링 박람회 개최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전남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학내 70주년기념관에서 ‘2021학년도 순천대학교 대입 면접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세계로! 미래로! 순천대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2022년도 대입설명회 △면접 특강 및 모의 면접 △1:1 진로 상담 멘토링을 비롯하여 각종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대학교 입시정보와 진로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종합 박람회 형태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16개교 100여 명의 고3 학생들이 참가하여 행사장에 마련된 ‘진로존․참여존․나눔존’ 3구역을 돌며 스스로 진로를 탐구하고 2022년도 대학 입시를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존’에서는 지역 우수인재 발굴·양성을 위해 학생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참여존’에는 교내의 다양한 학과와 동아리 및 대내외활동 학생 단체 총 16개 부스가 참여하여 진로 상담 및 각종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나눔존’에서는 면접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2022년도 대학입학전형 설명회와 면접 특강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순천대학교 정동보 입학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입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보다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학생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통해 개별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학지도로,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 靑에 특별재난지역 등 현안 건의
김영록 지사, 靑에 특별재난지역 등 현안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등 전남의 주요 현안을 지원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동안 김 지사는 전남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여야 국회의원을 불문하고 열심히 뛰어왔다. 그 결과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뒀다. 김 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긴급한 현안과 진척이 더딘 핵심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기 위해 직접 청와대에 면담을 요청,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현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방 재정분권 개선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개정, 6건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전남에서 정부에 선제적으로 건의한 결과, 피해 발생 5일 만에 구례·곡성·담양 등 8개 시군과 3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신속한 복구가 이뤄졌고, 생활 안정에도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해남 최고 531㎜를 비롯해 강진·장흥·진도 등에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내 전역에 인적·물적 피해가 크고 광범위해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특별재난지역을 조속히 선포할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어 “농축산물, 수산생물 등의 피해가 큰 지역이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해 농축산어가가 고통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피해금액 산정 기준에 ‘농작물, 수생산물, 가축 등도 포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COP28 유치와 관련해선 “지난 5월 대통령께서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데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열렬히 지지한다”며 “28회 대회 개최국을 결정하는 11월 COP26 총회가 열리기 전에, 국가 간 경쟁 우위 확보와 충분한 행사 준비를 위해 정책적으로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을 개최 지역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 비서실장과 이 정무수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고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COP28 유치결정서 제출 전에 지역을 결정하는 것이 유리한지 여부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호우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부 지원 및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정부 해당 부처에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과수 분야 농작물 재해복구 지원단가 현실화와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을, 해양수산부에 ▲수산물 재해복구 단가 현실화와 ▲전복 치패 재해복구 보상기준 신설을 각각 건의했다.
허태정 시장, 대전시 4차 산업혁명 기지 로봇산업 현장 방문
허태정 시장, 대전시 4차 산업혁명 기지 로봇산업 현장 방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대전형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일환으로 대전시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주)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를찾아 로봇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방문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 현장 행보로, 대전형 뉴딜의 핵심과제인 로봇산업의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뉴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나르고’와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공장과 물류센터, 물품 운반 업무가 많은 병원과 스마트팜 등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예비유니콘에 이름을 올린 대전지역 청년 강소기업이다. 허태정 시장은 기업 대표자 및 대전로봇기업 협의회 회원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디지털 뉴딜 핵심과제인 자율주행 로봇개발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대전로봇기업 협의회 회장), ㈜라스테크 성낙윤 대표, ㈜새온 김진현 대표, ㈜마젠타로보틱스 박성호 전무 등이 참석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비대면 서비스 수요와 전환이 가속화되고, 이에 함께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로봇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자율주행 이동로봇 산업 발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2019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로봇산업에 투자하고 총 22개 사를 지원했으며, 산업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와 5G·AI기반 자율주행 이동로봇 보급을 위해 2022년까지 공동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대전형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등을 추진하며 한국판 뉴딜과 발맞춰 대전형 뉴딜의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