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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토론의 장 열어
경상북도,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토론의 장 열어
경상북도는 2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관련전문가, 민간단체와 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경상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포항, 청도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인구문제를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여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기본 인식을 공유하고 도민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수연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인구변화에 따른 지자체 인구정책 방향’을 주제로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자체 인구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정책대상을 청년‧신혼부부까지 확대하고, 외국인 인력수급, 신도시 형성 등 중장기적 관점으로 인구정책에 투자하기를 조언했다. 또한 생애주기별(성장→임신→출산→보육→양육) 유기적으로 연결된 정책을 통해 정책 수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권고했다. 이어서 아주대학교 최진호 교수 주재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선 경상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자체 저출생 대책은 중앙정부사업에 대한 매칭을 넘어 장기적으로 자체 재원확충 체계를 구축하여 자율성과 책임에 따라 추진할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인력수급에 대하여 외국인 이주민에 대한 정부의 포용적 정책 마련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원은 도에서 추진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예로 들면서 농촌지역을 청년일자리, 주거 및 복지 인프라가 통합 구축된 스마트 콤팩트 시티로 조성하여 인구 유출을 억제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인구변화에 따른 국토 공간의 양극화, 수도권 집중화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재생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토이용에 대한 광역계획을 수립하여 인근 시군간 공공서비스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인구유출 방지방안을 제시했다. 진혜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은 인구현황을 토대로 출산장려금이 많은 지역에는 0~4세 영유아 수는 증가하는 반면 5~14세 아동수가 감소하는 사례를 발표하며, 다각적인 출산지원책과 더불어 교육과 정주여건 확충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경상북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구증가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경상북도의 저출산‧고령화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며 “농촌에 청년들의 일자리가 있고,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청년들이 들어오고 결혼, 출산, 보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연공서열 타파! ‘스타공무원’ 양성한다
경북도, 연공서열 타파! ‘스타공무원’ 양성한다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성과 중심의 ‘평정체계 혁신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연공서열 중심․온정주의 근무성적평정으로 인한 조직 분위기 침체, 직원들의 업무활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인사부서 및 실국 추천 직원으로 구성된 ‘새바람 평정혁신 T/F팀’을 운영하였으며, 제시된 다양한 직원 의견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이번 평정체계 혁신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평정체계 혁신 방안에는 ▲성과우수자에 대한 과감한 발탁평정제도 도입 ▲근무성적평정 반영기간 확대 ▲실국단위 평정 시 직원의견 수렴절차 도입 ▲과장급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평가도입 ▲온라인 인사평정 소통창구 개설 등이 담겼다. 이번 혁신방안의 핵심인 발탁평정제도 도입은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업무성과와 능력만을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최고 근무성적평정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성취감을 자극하여 공직 내부 활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일명 ‘스타 공무원’ 양성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 꾸준히 열심히 일한 직원을 우대하기 위해 현행 근무성적평정 반영기간을 직급별로 1년씩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안이 시행되면 5급은 3년→4년, 6급(연구·지도직포함)은 2년→3년으로 각각 근무성적평정 반영기간이 확대되며, 7급 이하는 최저 승진소요 연수 등을 고려하여 현행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실국단위 평정 시 하위직원 의견을 수렴하여 근무성적평정 소위원회 참고자료로 제공하는 (가칭)업무성과자 추천제 및 과장급 승진후보자에 대해 기획력, 역할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사에 반영하는 역량 교육 및 평가제를 도입하고, 직원들과의 상시 소통 채널 확충을 위한 온라인 인사평정 소통방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인사평정은 공직사회의 최대의 관심사이다. 능력에 따라 평가받을 수 있는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평정혁신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북도는 금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직원의견을 면밀히 검토 후 평정혁신안에 반영하는 한편, 관련 지침을 개정 하는 등 제반 사항을 신속히 완료하여 사안에 따라 금년 하반기 평정부터 차례로 시행할 방침이다. 김병삼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평정제도 혁신안은 직원 개인으로서는 열심히 일한데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아 공직의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도정 전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과와 능력에 따라 승진할 수 있는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경북마을로 초대합니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경북마을로 초대합니다!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북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요 > ㅇ (일정) 9.25.(수) ~ 9.27.(금) ㅇ (장소) 전남 순천시 순천국가정원 일대 ㅇ (주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 ㅇ (주관) 전라남도, 순천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 ㅇ (행사주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 ㅇ (슬로건)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 ㅇ (주요프로그램) 개막식, 전시박람회, 정책박람회, 국민참여박람회, 부대행사, 정원갈대축제, 교향악축제 등 지역축제연계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관광’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였고, 대구시는 매력적인 도시관광 자원을, 경북은 경북만이 가진 전통·문화자원의 강점을 다채롭게 표현한다. 특히 경북도 전시관은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곳, 경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전통자원과 신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며 발전하는 경북의 모습을 표현하였고, 경북人의 삶의 애환이 담긴 노포(老鋪)와 향토뿌리기업*을 실제 모티브(motiv)로 삼아 ‘경북 마을(village)’ 형태로 제작되었다. *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운영하는 사업체(2013년부터 도가 지정·운영) 전시관 내부는, 사진관, 터미널, 대장간, 안경원, 다방 등 모두 5개 존(zone)으로 구성되어 ▲상주 ‘라라 스튜디오 사진관’ (→경북사진관) ▲의성 ‘탑리버스정류장’ (→경북정류장) ▲영주 ‘영주대장간’ (→경북대장간) ▲영주 ‘동양안경원’ (→경북VR안경원) ▲울릉 ‘한일다방’ (→경북다방)이 모티브다. 전시관 핵심은 경북사진관과 경북대장간 존으로 경북사진관은 경북의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관광사진과 백두대간-낙동강-동해안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경북 관광 미래상이 전시된다. 경북대장간은 오랜 세월 지켜온 경북의 향토뿌리기업 이야기와 신성장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경북 산업의 역동적 모습이 전시되며, 존 입구에는 향토뿌리기업의 장인 기술과 청년(경북 청년 노포기업 지원단)의 참신한 디자인 감각이 접목된 제품이 소개되어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경북VR안경원 존은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舊 안압지), 대릉원’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이다. 360도 영상과 4K영상을 가상현실 인터랙션 실감미디어와 함께 경험할 수 있고, 실제 장소를 여행한 듯 오감이 느껴지는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이번 박람회에서 빠른 변화에 빠르게 사라지는 노포와 향토뿌리기업이 오랜 전통일 뿐만 아니라, 경북의 미래와 연결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도 전시관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앞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직접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살리고(GO)! 저출산 극복하고(GO)! 여성경제인과 함께 하고(GO)!
일자리 살리고(GO)! 저출산 극복하고(GO)! 여성경제인과 함께 하고(GO)!
경상북도는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여성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에 설립한 이래 여성경제인의 건전한 발전과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7개 지회, 2,6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는 단체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경북지역 여성경제인 113명의 회원으로 지난해 9월 대구경북지회에서 분리되어 올해 첫돌을 맞는다. 이날 행사는 ‘가즈아 경북, 일자리 살리고(GO)!, 저출산 극복하고(GO!), 여성경제인과 함께하고(GO!)’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상호간의 교류증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경제인들의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판로 모색, 애로사항 해결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모색하고 시대적 화두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성기업인 포상 및 회원사 소속 임산부 직원 출산장려금 지급을 시작으로 안동MBC합창단 축하공연, 섬유관련 업종 여성기업 및 회원사가 참여한 패션쇼 순으로 이어졌다. 도내 10여개 여성기업이 참여하는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여성기업인의 다양한 애로청취 및 해소를 위해 ‘여성경제인 DESK 경영애로 상담회’, 정부 및 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 소개 및 시민참여정책 제안을 위한 ‘저출산극복’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이뤄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 부진 장기화,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키는 여성경제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여성이 주목받는 시대를 맞아 여성특유의 감성과 트렌드를 읽는 섬세함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 농협은행과 '중소기업 행복자금' 200억원 특별지원
경북도, 농협은행과 '중소기업 행복자금' 200억원 특별지원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 중소기업 농협 행복자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농협 경북본부가 손잡고 내수부진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저금리 특별 자금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총 200억원의 대출 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조성된 협력자금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 이내로 최장 2년까지 대출 금리를 1.5%p를 기본 감면하여 융자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기업의 담보력, 신용도 등을 감안하여 1.5%p까지 추가 감면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우수 기술력 보유 기업 및 농식품 업종에 종사하는 제조 및 유통 기업 등이다. 동 자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0월 1일부터 도내 NH농협은행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IBK기업은행 및 대구은행과 각각 200억원을 공동으로 조성하여 도내 중소기업에 총 400억원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개 중소기업에 지원하였으며, 융자 기한이 만료되어 상환 받은 자금은 다른 기업에 다시 융자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향후에도 금융기관과 공동 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내수부진 장기화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녹록치 않다”면서, “금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인들의 자금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일자리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생태체험 교육의 장‘달성습지생태학습관’개관
대구시, 생태체험 교육의 장‘달성습지생태학습관’개관
“습지에서 사는 동·식물을 관찰·체험할 수 있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어서 가보자~” 대구시는 오는 9. 28(토) 10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구라리 862번지) 일원에서 강효상 국회의원, 시의회 하병문 경환위위원장, 강은희 교육감,환경단체,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을개관하며, 이와 함께 ‘제6회 생명사랑 환경 축제 개막식을 갖고 9.29(일)까지 시민 환경축제를 펼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2011년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하나로 선정되어 사업비 128억원(건축 54,보상 48,전시물 26)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10,934㎡, 건축연면적 2,029.54㎡ 규모로 2017년 11월 착공해, 이번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의 외관은 흑두루미가 날개를 접은 모습이며, 주요시설로는 영상관(꽁이와 루미 애니매이션 상영 등(5분)), 생태이야기실(1)(달성습지 4계절 영상 상영, 습지 역사소개 등), 생태이야기실(2)(달성습지의 구조별 생태 소개),낙동강이야기실(습지의 사회적 기능 소개), 365오픈스튜디오(체험프로그램 운영)등이 있으며, ‘반딧불이 불빛체험’ 특별 전시행사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무료 입장이며, 운영시간은(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이며 법정공휴일은 개관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단체 및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10월부터운영하며, 사전 신청은 9월 24일부터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홈페이지(http://dswetland.daegu.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향후, 자원봉사자는 활동비와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게 되며 개관 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학습관 개관식과 함께 28일~ 29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제6회 생명사랑 환경축제’는 맹꽁이야~ 놀자~!!”를 테마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열린다. 맹꽁이야∼ 놀자∼!! 행사는 시민참여 및 홍보 극대화를 위해 생태학습관과달성습지 곳곳에 설치된 32개 부스에서 생태 및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단위의 생태축제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달성습지는 낙동강, 금호강, 진천천이 합류되는 국내에서 보기드문 범람형 습지로서 여름이면 맹꽁이가 겨울에는 수천마리의 철새들과 흑두루미 등도 볼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환경보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주변 관광지인 사문진나루터 등과 연계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협력 온라인 판로 확대 ‘앞장’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협력 온라인 판로 확대 ‘앞장’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G9(지구)에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인 ‘함께해요! 장애인표준사업장 상생협력’을 오픈한다. 경기도내 우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제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 자사브랜드 PC와 모니터를 생산하는 1호 사회적기업인 ㈜레드스톤시스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즙 브랜드 홍익덕원 등 총 6개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참여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자생력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처럼 공정무역, 취약계층 고용, 지역사회 지원 등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동사업 및 판로지원을 추진해왔고, 2019년 5월에 이베이코리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맺으며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경쟁력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사회적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교두보 역할과 온라인 입점 등을 지원하는 통합 공급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 G9의 채널을 통해 도내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우수 상품을 입점할 수 있도록 1:1 멘토링 및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홍보 및 경쟁력 강화 ▲유통채널 연계 협력 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사업 추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의 유통과 판로개척을 돕는 ‘상생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유통, 디자인, 홍보를 위해 설립된 공공 산하기관 단체다.
관광도시 부산, 아시아태평양의 미래를 선도합니다
관광도시 부산, 아시아태평양의 미래를 선도합니다
◈ 9. 25 ~ 28. 역대 최대 규모인 「제9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부산에서 개최 ◈ 2003년 제1회 총회 이후 16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것으로,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운영 활성화와 관광발전 방안 모색 ◈ 열린 파트너십으로 함께하는 관광 발전을 위해 국내외 관광도시 부산으로 집결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태평양의 85개 도시들이 관광 진흥을 위해 부산으로 모인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의 관광 진흥을 위해 만든 국제기구로서, 2002년 부산시의 주도적인 역할로 설립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등 해외 26개 도시와 국내 세종시가 신규 회원도시로 가입해, 15개국 124개 도시, 51개 민간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총회는 2003년 제1회 총회 이후 16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것으로,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운영 활성화와 관광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본회의, 주제세션과 더불어 관광로드쇼와 회원도시 전통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6일 총회 개회식에는 19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주제 라무스 오르타 (Jose Ramos Horta)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관광과 평화’를 주제로 특별연설을 하며, 이어서 롤랜드 카니잘(Rolando Canizal) 전 필리핀 관광부 차관과 다토 모하메드 라집 하산(Dato Mohmed Razip Hasan) 말레이시아 관광청 부청장이 ‘열린 파트너십으로 함께하는 관광발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도시 간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자회담이 진행되며, 부산시는 관광시장 다변화와 경제협력 등을 위하여 중국 광저우 등 여러 도시와 양자회담을 갖는다. 27일에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와 해외도시가 참여하는 두 번째 세션회의가 열리며, 본회의에서는 차기 총회 개최지를 선정하고, ‘부산선언문’을 발표하게 된다. 선언문은 관광할 권리가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며, 모든 개인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라는 것을 천명하며, 관광산업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이 담긴다. 이번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85개 도시에서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과의 관광 교류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일본의 가나자와시가 참가하며, 시모노세키시는 공연단을 파견한다. 한편, 부대행사인 관광로드쇼는 26일, 27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해외도시 관광 홍보, 먹거리 시식, 부산의 축제․관광 상품 홍보 등으로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7일 오후 4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회원도시 전통예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8개 도시 10개 팀이 각 도시의 특색을 나타내면서도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전통 춤 공연을 선보인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27호인 김미숙 교수(국립 경상대)가 연출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등을 초청했으며, 일반 시민도 관람할 수 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개최로 세계적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새로운 도시외교를 선도해갈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년 도내 취약지 보건 인프라 확충에 8,466백만원 투자
’20년 도내 취약지 보건 인프라 확충에 8,466백만원 투자
강원도는 농어촌 및 도시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질병예방, 건강증진 등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년 8,466백만 원을 투자해 보건기관 기능보강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예산액 2,708백만원 대비 5,758백만원 증가(212.6%)한 것이며, 2018년 이후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예산규모 : (’18년) 3,725백만원 → (’19년) 2,708백만원 → (’20년 안) 8,466백만원 * ‘20년 예산재원 : 8,466백만원(국비 5,816, 도비 1,325, 시군비 1,325) 우선,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기존 진료 중심에서 건강증진 기능*을 확대한 지역밀착형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1개소 시범 구축․운영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 해안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기능 확대하기 위해 718백만원(시설개선 603, 의료장비 97, 사업차량 18)을 투자한다. *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건강위험군 등에 대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이외 14시․군 보건기관 기능보강을 위해 3,450백만원을 투자하여,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사업차량 구입 지원에 나선다. 도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전담기관으로서 ‘건강생활지원센터’ 4개소*를 신설한다. * 춘천시 신사우동(894㎡ 단독), 원주시 지정면(825㎡ 단독), 강릉시 유천동(836㎡ 복합), 태백시 장성동(825㎡ 복합) ※ 현재 운영 중인 건강생활지원센터(7개소) : 원주(남원주), 강릉(남부), 동해, 홍천, 평창, 철원, 고성 건강하고 사람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민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생활 SOC 복합시설 확충계획(‘20~’22)에 중점시설인 주민건강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 복합형태)가 포함되어 강릉시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건강․육아 지원 복합 공간 조성과 연계하여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하고, 태백시는 ‘탄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도시 취약지역 생활권 중심으로 춘천시는 ‘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신사우동이 속한 북부권이 ’보건기관 서비스 만족도‘가 최하위로 평가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하고,원주시는 의료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기업도시 구축 및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요구도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도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예방 중심으로 정책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