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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中 장시성 하늘길 다시 열린다
무안국제공항-中 장시성 하늘길 다시 열린다
전라남도는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일본 항공노선 운항 중단 등 악재를 딛고 무안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선 다변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3년째 끊긴 중국 장시성 하늘길을 다시 열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3일 저녁 전남을 방문한 이롄훙(易煉紅) 중국 장시성(江西省) 성장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무안~장시성 간 전세기 운항 재개를 협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담에서 “그동안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과 장시성 난창공항을 오가는 전세기 운항을 재개해 전남의 해양관광과 장시성의 풍경명승구(알짜배기 풍경)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두 지역 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롄훙 성장은 “전남과 전세기가 다시 운항된다면 장시성의 많은 주민들이 전남의 아름다움과 문화, 앞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등 두 지역 간 더욱 돈독한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답변해 조만간 실무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무안~장시성 간 전세기는 지난 2016년까지 2년간 35회 운항, 두 지역 간 관광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지만 사드 사태 이후 중단됐다. 이날 고위급회담에서는 또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기술 교류, 통합의료 발전을 위한 한의학 대학과 민간의 협력 강화 및 청소년 교류를 통한 분야별 인재 양성 등 관광·농업·의학·문화예술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협의했다. 또한 2020년 전남에서 장시성을 방문해 ‘전라남도 주간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장시성 주간행사는 문화교류, 예술단 공연, 특산품 전시, 관광홍보 등을 내용으로 2년마다 상대 지역에서 열린다. 김영록 도지사는 “고위급회담에서 전세기 재개뿐만 아니라 통합의학과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학·민간 의료기관의 교류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며 “2020년 장시성에서 개최키로 한 전라남도 주간행사에서는 전남의 가치를 중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시성 대표단 일행은 전남 방문 둘째 날인 24일 강진 고려청자 박물관, 구례 자연드림파크, 광양제철소 등 주요지역을 방문해 고려청자 제작 과정, 친환경 농산물 6차산업화, 열연 생산 과정 등을 둘러봤다. 전라남도는 중국 장시성과 2004년 처음 우호교류를 시작해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산림조합 사업현장, 태풍에도 이상무
산림조합 사업현장, 태풍에도 이상무
강풍과 물폭탄을 동반한 17호 태풍 ‘타파’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산림조합이 추진 중인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회원조합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내 산림사업 현장과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여 지난 태풍의 영향으로 약해진 지반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취약지역 관리점검과 현장조치 등을 철저히 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각 산림조합 담당자들과 취약지역 관리 및 현장조치 등에 대한 사전 정보를 공유하면서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신속한 피해현장 점검에도 앞장서 왔다. 태풍 ‘링링’에 이어 이번 태풍 ‘타파’에도 체계적이고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산림조합이 시행하고 있는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산림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사업현장 이외에 조합원과 임업인의 피해 상황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심을 질주한다!‘2019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
도심을 질주한다!‘2019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
대구시는 28일 ‘2019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전기차를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 세종, 전남 나주 등 타 지역에서도 신청했다. 신청 차량은 총 67대, 참여 인원 200명으로 현대 코나, 기아 니로 등 6종의 친환경 전기차가 흥미로운 레이스를 펼친다. ※ 전기차(6종) : 현대 코나, 아이오닉 / 기아 니로, 쏘울 / 르노삼성 에스엠(SM)3 / 한국지엠 볼트 전기차 에코랠리는 동일 차종의 전기차가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코스를 주행한 후 전비를 측정해 가장 경제적으로 운행한 참가자의 순위를 매겨 시상한다. 에코랠리 코스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두류네거리에서 달구벌 대로를 달려 서성네거리를 통해 주말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중앙 도심로 공평네거리를 지나 봉산육거리, 범어네거리, 명덕네거리, 계명네거리를 거쳐 다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하는 경로이다. 코스의 총 주행거리는 18㎞, 소요시간은 70분 정도로 짧은 거리지만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주요 거리를 관통해 시민들에게 전기차를 알리는 홍보 효과가 클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에코랠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기차 전시 및 시승 체험과 문화예술공연 등 부대행사를 준비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전기차(EV) 신발 던지기’, ‘전기차(EV) 맞추기’, ‘전기차(EV) 룰렛 돌리기’, ‘전기차(EV) 주사위 던지기’ 등 게임에 참여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전행사로 전기차량 관리, 사고대처, 충전기 사용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개막식에서는 ‘대구전기차 3기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돼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는 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 방문 점검·관리, 전기차 홍보 등을 위해 ’20년 10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행사의 내용은 홈페이지(www.dgevrally.com)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계정 : dgevrally)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전기차 에코랠리 행사는 전기차 이용자만의 행사가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 대형사업용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 지원
대구시, 대형사업용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 지원
대형차량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실시한 ‘차로이탈경고 장치’ 장착 지원 사업이 올해 종료되며 미장착차량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대형 사업용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추진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장착 지원 사업’을 올해 11월말 종료할 예정이다.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운전자가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진동과 함께 경고음이 울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전세버스나 화물·특수자동차 등과 같은 대형사업용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착이 의무화돼 있다. 2018년부터 총 2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량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1,270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3,730대 등 총 5,000대의 차량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9월 현재 3,600대에 완료해 장착률은 72%이다. 장착비의 80%(상한 40만원/국비50%. 시비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차주가 부담한다. 장착비 지원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업체를 방문해 장치를 장착한 뒤 부착확인서 등을 첨부해 전세버스는 대구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화물·특수자동차는 대구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나 구·군 교통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한 홍보, 조합이나 협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안내 등을 통해 오는 11월말까지 대상차량에 100% 장착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내년 1월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 미장착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하고, 1차 적발시 50만원, 2차 적발시 100만원, 3차 적발시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 사업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차량운전자의 생명뿐 아니라 시민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시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전국 규제혁신 경진대회‘우수상’수상
대구시, 전국 규제혁신 경진대회‘우수상’수상
대구시는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료용 방사선 발생장치 허가제도 개선’ 사례를 발표해 행안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市)가 중점 육성분야인 의료기기 산업의 ‘의료용 방사선 발생장치 사용허가 제도’를 건의해, 의료기기를 제조‧수입‧판매하는 지역 및 전국 의료기업의 애로를 해결한 사례다. 등급별로 분류되어 있는 의료기기에서 1등급은, 식약처 신고만으로 판매 가능하지만 2등급 이상의 의료기기는 반드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 2등급 이상 의료기기는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나, 특이하게 방사선 의료기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허가를 받는 6개월이 추가 소요돼 총 1년 이상의 허가기간이 걸렸다. 이러한 점을 착안, 방사선 의료기기 시험을 위해 매번 기기별로 허가를 받던 것을 차폐시설 내 최대용량 1회 허가를 받으면 용량 내 의료기기는 별도 허가 없이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해 방사선 의료기기의 허가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시켰다. 이로써 신제품이 빠른 시장 진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으며, 제품 1대당 5억원 이상의 기업의 매출증대 효과뿐 만 아니라 현장의 요구를 발빠르게 대응해 새로운 기술개발을 할 수 있어 방사선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는 규제혁신 분야에서 지난 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웰니스와 개인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확대를 위해 규제특례를 적용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첨단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2018년도 부터 2019년까지 추진한 83건 규제혁신 우수사례 중 창의성, 난이도, 효과, 확산가능성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 중 경진대회 발표를 통한 10건에 대해 최우수 3건, 우수 7건을 선정하고 재정인센티브로 각각 1억원, 6천만원을 수여했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 대상 인사교류 우수기관에 대구시 선정
중앙부처 및 지자체 대상 인사교류 우수기관에 대구시 선정
42개 중앙기관 및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인사교류 평가에서 대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대구시는 9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인사교류 우수기관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지난 한 해 중앙부처와 인사교류를 활발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사교류는 ‣행정기관 상호간의 협업과 소통강화 ‣우수 인재의 균형 있는 배치 ‣공무원 개인의 능력발전 및 역량향상의 기회 제공 ‣중요 정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제도지만, 좋은 취지에 비해 현실적 여건 등으로 활성화에 다소 제약이 따른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지난 한 해 중앙 부처와의 인사교류 확대에 노력한 결과, 전년 대비 43%늘어난 10개 직위를 교류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와의 인사교류로 대구시에서 파견근무하며 작년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 대설에 따른 출근 및 등교 시간 조정 권고에 관한 조례’*제정에 역할을 한 박용욱 하천과장은 중앙의 재난 전문가로 관련 조례 제정에 앞장서 인사교류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는 지형적 특성상 타 시·도와 비교할 때 대설 발생 횟수가 매우 적은 상황에서 폭설을 기준으로 제설장비와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상시적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비효율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기습적인 폭설 시 효과적인 제설 대응과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근로자 및 학생들의 출근 및 등교 시간을 체계적·일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중앙부처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대구시는 2015년부터 행정 6급을 대상으로 구․군 간 상호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18년까지 96명), 올해부터는 대상 직급을 5급과 7급으로도 확대하는 등 발전적인 인사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부모봉양, 원거리 부부공무원 고충, 자녀 교육 및 연고지 배치 등 개인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공직사회 생산성 제고 등을 위해서도 인사교류 업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소통과 협업, 상호 연결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칸막이 문화를 없애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 간 인사교류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구시가 인사교류 업무에서 모범을 보이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인사교류 우수기관에는 기획재정부와 인사혁신처가 포상금 100만원과 함께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고 대구시를 비롯해 교육부와 부산시, 전라남도가 각각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포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최도자 의원 국정감사서, A형간염 지자체 3곳 중 2곳만 예방접종 국가적 지원 부족 강조
최도자 의원 국정감사서, A형간염 지자체 3곳 중 2곳만 예방접종 국가적 지원 부족 강조
A형감염자와 긴밀하게 접촉한 사람에게 2주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3곳 중 2곳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A형간염 긴밀접촉자 예방접종 지원현황’에 따르면, 현재 166개(65.7%) 지자체가 재난관리기금과 자체예산을 통해 A형간염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지만, 87개(34.4%) 지자체는 지원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첨부 1. A형간염 긴밀 접촉자 예방접종 지원현황) 서울과 인천, 대전, 경북, 세종 등은 모든 기초지자체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A형간염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부산과 충남, 제주 등은 기금이 아닌 자체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과 전북은 모든 지자체에서 아무런 지원이 없고, 경기, 강원, 충북 등은 기초지자체별로 지원여부가 다른 상황이다. A형간염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지만, A형간염은 치료제가 없고 잠복기가 길어 긴밀하게 접촉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유일한 수단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병원마다 8~10만원 수준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예방접종 권고를 따르지 않는 비율도 높다. 올해 9월 15일 기준으로 감염자 접촉으로 인한 예방접종 대상자는 21,518명이었으나 이를 시행한 사람은 14,361명으로 전체의 66.7%에 불과하였다.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20∼40대 청장년층 인구의 52.2%가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아 사회전반에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올해 9월 14일까지의 감염자 직업을 확인해 보니 학생, 교사, 요식업종사자, 보건의료종사자 등 다른 사람과 자주 접촉하는 사람의 감염도 많아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다.(첨부 2. 2019년 A형간염 감염자의 직업별 구분) 최도자 의원은 “올해 A형간염 감염자가 최근 5년간 발생한 환자수를 모두 합친 것 보다 많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지자체 별로 예방접종의 지원여부가 차이나지 않도록, 국가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0% 알아보자! 권역별 업무역량강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0% 알아보자! 권역별 업무역량강화
경상북도는 24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수혜기업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수혜기업인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0% 알기 위하여 사례중심으로 소통과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강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집행기준 설명과 경상북도의 보조금 집행사례 설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 설명, 보증제도,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수혜기업은 총 123개 기업으로 118억원(국비 89, 도비 9, 시군비 20)을 지원하여, 기업들로부터 11,719억원의 투자금액을 유도했고, 3,550명의 신규고용인원을 창출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집행 시 현장에서 예상치 않게 발생하는 여러 유형의 상황에 대하여 상호간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명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기업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상북도에서는 보조금 집행 시 고용 및 투자금액 달성률 미달로 보조금 반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국내 투자유치를 꾀하기 위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복귀기업 지정 신청절차와 2019년도 달라진 개정사항을 설명하여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끝으로 기업들의 보조금 집행에 따른 보증 시 이행하는 행정절차를 설명하여 평소 익숙하지 않은 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이해도를 제고하여 보증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했다. 이날 도내 한 기업에서는 고용달성률에 대하여 기업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데 목표를 좀 낮춰줄 것을 요청했고, 시군에서는 기존사업장과 신규투자사업장의 인력을 통합으로 관리하여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금년도 상반기에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 및 시군과 MOU를 체결한 기업의 해피모니터를 대상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교육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수혜기업들이 사업추진 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보조금 중 일부금액을 환수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정보공유와 업무연찬”을 주문하고 기업인들에게는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여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5일 김천 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교육을 실시한다.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띤 경합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띤 경합
경상북도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23일부터 양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제24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정보통신을 책임지는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그 동안 일선 행정에서 일궈낸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하고, 시도 간 업무연찬 및 정보통신 미래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1996년 제1회 발표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자체 정보통신 발전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국 시도별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전국 지차체에서 접수된 연구과제 31건 중 외부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의 우수사례가 행사장에서 발표 됐고,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우리도에서는 경주시가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콘텐츠 조성’주제 발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난 22회 대회에서 안동시 최우수상(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쾌거이며, 경북도가 다시 한번 지방정보통신 정책추진의 선도 광역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둘째날 기술특강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강성훈 주무관이‘AI 기반 차세대보안체계’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행정안전부 김은영 사무관과 재난안전통신망사업단 심진홍 단장의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이용지침’ 및 ‘재난안전통신망 추진현황’등 행정안전부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역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전국 지자체 정보통신분야 공무원이라는 가치사슬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일본수출규제 등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의 큰 물줄기의 하나인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키워,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는데 앞장서자”면서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