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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걱정 없는 100세 도시 광주 만들겠다”
“노후걱정 없는 100세 도시 광주 만들겠다”
광주시, 2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용섭 시장, ‘2020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제시 어르신 경험·지식 활용 일자리 22년에 3만명으로 대폭 확대 내년부터 ‘맞춤 돌봄 서비스’ 전면 시행…어르신 서비스 제공 광주노인회관 2020년, 치매 예방특화형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2023년 준공 광주광역시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돌봄․여가지원 등 관련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2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명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노후, 존경받는 선배시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로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용섭 시장의 모범어르신 등에 대한 표창수여와 기념사,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의 인사말, 김동찬 시의회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식 후에는 한궁, 투호대회와 노래자랑,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도 이미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를 넘어섰고, 2028년에는 20%를 넘어서게 되는 등 고령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면서 “광주시는 일하고 싶고 일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 혜택을 드리는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 일자리, 돌봄, 여가 지원 등 분야별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노후 걱정이 없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광주를 만들어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먼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해 2018년 1만5000명 수준이던 참여규모를 올해 2만명, 내년 2만5000명, 2022년에는 3만명 수준으로 대폭 늘려 나가고 참여기간도 올해 9개월에서 내년부터는 11개월로 연장해 소득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중심으로 제공되던 6개의 노인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맞춤 돌봄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해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도 기존 9000여명에서 1만2000여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수행 인력도 270명에서 766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19만 어르신들의 숙원인 광주노인회관 건립사업도 상무지구 내에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개관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 치매예방 및 노화방지 특화형 노인복지관과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생활SOC 시설이 복합된 서부권 노인복합시설도 광산구에 입지를 확정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이행한 후 하반기에는 부지매입과 기본․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수년 내에 고령인구로 본격 진입하게 되는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생)의 일자리와 사회공헌, 교육․상담 등 인생2막 재설계를 종합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빛고을50+센터’를 조성하고 빛고을50+일자리 등 일자리사업 규모도 금년 600여명에서 내년 1200여명으로 확대한다.
“혁신 위해 창조적 파괴할 줄 알아야”
“혁신 위해 창조적 파괴할 줄 알아야”
이용섭 시장, 시교육청 직원 대상 ‘공직자의 길’ 특강 창의성·혁신성 갖춘 도전형 인재로 거듭날 것 주문 시민의견 경청·존중하며 소통하는 마음 자세 강조 광주형 일자리 사업 등 민선7기 시정성과 등 소개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길-혁신, 소통, 청렴’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민선7기 광주시의 3대 시정가치는 혁신, 소통, 청렴이다”고 소개하고 “이제는 성실·근면한 ‘순종형’ 인재보다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도전형’ 인재가 필요한 시대이며, 공직자들도 혁신을 위해 창조적 파괴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준의 동의보감에 ‘통즉불통(通卽不痛) 불통즉통(不通卽痛)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기와 혈이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라는 의미다”며 “공직자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를 갖추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여 소통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직자가 청렴해야 사회가 바로 선다”면서 “청렴이 공정한 정책결정, 교육청 신뢰와 이미지 제고를 결정하므로 늘 헌신, 봉사, 절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광주가 정의롭고 풍요로운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광주다움을 회복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재임하는 지난 1년 3개월여 동안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광주형 일자리 첫 사업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숙의형 공론화로 17년 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에 들어갔다”며 “앞으로는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문화가 살아있는 광주, 안전하고 편안한 살기 좋은 광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선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를 향해 쉼 없이 함께 달려가자”고 말했다.
기업하기 좋은 충청남도, “2019년 혁신성장 투어” 개최
기업하기 좋은 충청남도, “2019년 혁신성장 투어” 개최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10월 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19년 혁신성장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기 등 대기업 76개사와 이오테크닉스 등 중소기업 약 2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대기업 기술구매 담당자와 현장상담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사업기회 제공과 판로 다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하기 좋은 충남,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을 위해 충청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간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충청남도, 동반성장위원회, 삼성물산(건설/패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간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혁신 성장투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제품(기술)구매, 기술협력, R&D 등을 제공하는 구매상담회, 우수제품전시회, 중소기업 컨설팅존,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이번 혁신성장 투어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충남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강화에 중요한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생각된다” 말했다.
광양시 도시재생 학술 심포지엄 개최
광양시 도시재생 학술 심포지엄 개최
광양시는 지난 1일(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광양시 도시재생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김길용 전라남도의회 의원,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원, 최한국 광양시의회 위원 등 내빈과 시민,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도시재생의 미래 전략과 경제기반형 재생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양시 도시재생의 현주소와 산업기반도시로써의 미래전략을 분석하고,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업기반도시인 광양시의 노후 도심을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발전전략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와 함께 금호동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시와 포스코, 주민 3자 간의 협업이 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의 기능 회복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재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전략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 주제발표 첫 번째로 ‘지방도시살생부’의 저자인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산업기반의 변화와 광양시의 경제기반형 재생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마강래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광양시가 추진해야 할 도시재생이 광양시의 경제발전과도 밀접한 연결고리가 있으며 신산업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광양시의 장기적인 생존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조영주 소장이 ‘광양 경제 중심지로서의 금호동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금호동 지역의 정체성과 다양한 잠재력을 분석하고, ‘쇠퇴하는 계획도시의 나아갈 방향’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것’, ‘지역의 잠재적 기회’에 대한 방향을 논하였다. 주제발표 이후 경상대학교 안재락 교수를 좌장으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장 이명규 교수,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수석연구원 이상준 박사, 포스코 벤처밸리그룹 부장 엄기복 공학박사가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안재락 교수는 토론에 앞서 발표내용을 정리하며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이나 단일기업에 편중된 생산기지인 광양의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여야 하는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명규 교수는 금호동이 미래지향적인 다른 스타일의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해나가면 그 자체로써 성공의 힘을 받고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상준 박사는 비슷한 산업기반도시의 재생사례를 파악할 필요와 혁신지구 등 제도활용, 금호동 지역 산업종사자의 라이프스타일 설정에 대한 고민을 주문했다. 이어 엄기복 박사는 다양한 스마트기술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80년대 복합 주거 문화단지로 조성되었던 금호단지의 앞으로의 50년을 고민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을 참관한 주민들은 도시재생에 대하여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과 앞으로 광양시와 금호동이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등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광양시의 도시형성과 쇠퇴 과정을 파악하고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분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금호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도시재생에 대하여 시민들이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의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 태풍 대비 현장점검... 피해 예방 총력
김종식 목포시장, 태풍 대비 현장점검... 피해 예방 총력
김종식 목포시장은 2일 오후 17시 경 부터 관내를 돌며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피해 여부, 피해 발생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도로 시설물, 가로수, 거리 현수막, 옥외 간판 등을 직접 확인하고, 특히, 계속된 폭우로 인해 범람한 임성천 주변 현장을 찾아 조치사항과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비로 목포 석현동 인근 가옥 3채가 일부 일시적으로 침수됐다. 시와 목포소방서는 소방차, 배수펌프 등 장비를 동원해 물을 빼내고, 주택 입구에 모래주머니를 쌓아 올려 침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 시장은 “태풍이 지나갈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당장 내일부터 피해 파악과 복구에 즉시 나설 것”을 지시했다. 한편, 목포시는 태풍 ‘미탁’이 예보되자 3일 부터 개최가 예정되었던 목포항구축제를 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대비 사전점검 상황판단회의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여 비상근무체계 확립, 재해 취약지 점검, 응급복구 대비 인력 및 장비 확보 등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 코레일·SR 통합, 정권 잡자 나몰라라 주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코레일·SR 통합, 정권 잡자 나몰라라 주장
차량 통합운영하면 영업수익 3,268억원 증가 분리운영으로 인한 중복비용 △263억원 절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은 2일, ‘철도 민영화의 전초’라며 SR 설립을 반대했었던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 되자 통합에 소극적이라며, 하루빨리 국토교통부가 ‘코레일과 SR 통합’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통합당 시절부터 ‘철도 민영화’, ‘적자노선 폐지’, ‘사고 위험 증가’ 등이 우려된다며 수서발 고속철도의 분리 운영을 반대해왔다. 2013년 말 철야농성 때는 당시 민주당 의원이었던 문재인 대통령도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며 농성에 참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주 부의장은 “본 위원 역시 당시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과 국토위원장을 거치며 민주당 의원님들과 함께 투쟁했었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이 선명하다.”면서 “그러나 막상 정권이 바뀌자 현 정부는 그때의 소신은 온데간데없이 통합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 부의장은 “오려 정부가 열차 관제권을 코레일에서 다른 기관으로 넘겨 코레일이 SR을 견제하지 못하게 하려하고, SR이 GTX 건설 사업을 할 수 있게 해 준 것을 보면, 이 정부가 사실상 두 기관의 통합을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이어 △두 기관의 경쟁은 사실상 무의미한 점 △통합하면 영업수익이 3,268억원 증가하고, 263억 원의 중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 △분리 운영으로 인한 코레일의 재정악화가 공공성과 안정성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코레일과 SR의 통합을 주장했다. SR은 코레일 출자 100%로 설립되었고 현재 코레일이 41% 지분을 가진 코레일의 자회사나 다름없고 우리나라의 철도 거리는 약 4,000㎞에 불과해 사실상 SR과 코레일이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코레일의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집안싸움으로 인건비, 광고비, 임차료 등에서 263억 원의 중복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열차 배차를 통합하여 최적화 할 경우 고속열차 영업수익이 3,268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R은 코레일에 임대료를 주고 신형 고속열차를 빌려서 황금알을 낳는 알짜 노선만 운행하고 있고, 코레일은 KTX와 수익성이 낮은 일반열차, 화물열차를 함께 운영하며 2018년 기준 8,210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곧 코레일의 적자 노선, 안전 및 시설 유지보수 인력 고용축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코레일과 SR을 통합해 경영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주 부의장의 주장이다. 주 부의장은 “방만 경영, 서비스 개선 등 철도 독점에 따른 문제는 감시와 견제를 담당하는 우리 국회와 정부의 역할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의미한 분리 운영으로 공공성과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통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전관리 강화로 먹거리 안전, 빈틈없이 지킨다!
안전관리 강화로 먹거리 안전, 빈틈없이 지킨다!
◈ 10.7.~27. 부산시, 부산식약청과 함께 합동 위생 점검 통해 식음료 안전관리 강화 ◈ 경기장 및 선수 지정호텔, 주변 음식점 등 안전관리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 실시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연이어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대비해 식음료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식약청과 함께 합동 위생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오는 10월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비엠더블유(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장과 선수 지정호텔, 주변 음식점에 대해 ▲조리장 위생 안전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종사자 개인위생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에 대비해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운영해 선제적인 현장 대응과 원인규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오는 10월과 11월에 예정된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에 식품안전 점검반을 편성하고, 부산식약청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비엠더블유(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하반기에 국제행사가 연달아 있는 만큼, 대회 기간 중 단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식음료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메이커 산업 육성으로 제조창업 확산 기반 마련한다
부산시, 메이커 산업 육성으로 제조창업 확산 기반 마련한다
◈ 메이커 인프라 확충, 메이커 문화 확산, 제조 창업 확산 기반 마련 ◈ 올가을 전국 메이커 아카데미 사업 및 메이커 문화 확산 행사 부산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최근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메이커 산업에 대응하고, 제조 창업의 기반을 확대함은 물론 전문메이커들이 제조 창업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부산형 메이커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창업촉진지구 지정 계획’에 이은 또 다른 기술창업 촉진 및 활성화 계획이며,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고 추진한 결과다. ‘메이커 산업’은 3D프린터와 같은 디지털 장비를 갖춘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스스로 구현해보고,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여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산업이다. 그동안 부산은 체계적인 메이커산업 육성 정책이 없어 민간 위주로 메이커 산업이 확장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메이커 산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메이커에 대한 시설기반과 인프라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까지 연결되는 미래형 제조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부산형 메이커 산업 육성 종합 계획」은 세 가지 전략으로 ▲메이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문랩 및 일반랩 유치, 스마트미디어 메이커 센터 구축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 네트워크 협의회 구성, 메이커 창업동아리 운영, 메이커 전문 인력 양성 ▲제조 창업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및 판로지원, 부산시 창업지원사업을 활용한 체계적인 창업화 지원 등이다. 이 세 가지 전략을 토대로 민간에서 자생한 메이커 생태계를 지원하고 메이커 문화의 확산을 장려하는 민관협력의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서면에 위치한 메이커스튜디오 운영사인 ㈜팹몬스터가 지난달 정부 공모사업인 ‘메이커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되어 올가을 전국 130여 개의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사들이 부산에 모여 ‘메이커 인스트럭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고, 11월에는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헬로메이커’ 행사에 아시아의 265명 메이커가 축제를 즐기는 등 부산이 국내 메이커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마련되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종합계획을 토대로 메이커 중심의 창조적 혁신 성장과 제조 창업 저변이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메이커 산업 육성의 허브가 될 전문 랩을 반드시 유치하여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애향·봉사·희생으로 부산을 빛낸 11명의 시민들!
애향·봉사·희생으로 부산을 빛낸 11명의 시민들!
◈ 대상(강동석), 애향(본상 박용순, 장려 이명배), 봉사(본상 김종남, 장려 최중열, 장홍숙), 희생(본상 박시은 외 4명) ◈ 시민 행복을 실천해온 수상자 11명, 10월 5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 예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제35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의 대상 수상자로 강동석 (前)초록우산 부산시 후원회장을 비롯해 애향, 봉사, 희생 부문 본상 및 장려상 등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前)초록우산 부산시 후원회장 강동석 씨는 1984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 및 부산시 후원회장을 맡아 부산지역의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결손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공·언론·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애향’ 부문 본상에는 박용순 구포시장 가축지회장이 선정되었다. 박용순 지회장은 60여 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구포시장 시설 현대화 등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공적이 인정됐다. 장려상은 해운정사 이명배 총무스님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0년 시행예정인 공원일몰제로 인해 전국의 공원이 난개발될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난개발을 막고 장지공원이 공원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업무협약(MOU) 체결 등 부산시의 공원부지 유지에 큰 공헌을 하였다. ‘봉사’ 부문 본상을 수상한 김종남 씨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억 원 이상 고액 개인 기부자)으로 지역사회복지시설 봉사, 해외 불우아동 후원 및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려상은 최중렬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회장이 선정되었다. 최중렬 회장은 지역사회는 물론 라이온스 재단에서 많은 봉사를 해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는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2012년도 라이온스 세계대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통해 부산시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리고 40여 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온 장홍숙 씨가 장려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장홍숙 씨는 오순절평화의마을, 영아소아재활원 등 각종 복지시설과 부산백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미용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희생’ 부문은 수영구 망미동의 한 오르막길에서 차량 바퀴에 발이 낀 시민을 발견하고 주변에 구조를 요청해 위기에서 구한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 5명(박시은, 신인경, 이예림, 정해림, 정해정)이 공동으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으신 분들은 평소 아름다운 선행으로 시민들께 존경받아 오셨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350만 부산시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셨다.”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부산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당부드린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1985년 제정되어 35회째를 맞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숭고한 정신으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한 시민을 선정하여 35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애향, 봉사, 희생’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리 증진에 공적이 뛰어난 시민을 선정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69일간 32명의 시민상 후보자를 접수하여 현지 사실조사와 외부심사위원이 참여한 실무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10월 5일 오후 6시,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