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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 힘을 다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겠습니다!”
충청북도 기능경기 선수단은 10월 2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시종 도지사)에게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권 입상의 결의와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신고를 시작으로 장도에 올랐다. ※ 출정신고식 14:30 이날 출정신고는 선수단을 대표한 선수 2명과 도 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훈련경과 보고, 선수대표 선서, 이시종 지사의 선수단기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35개 종목 100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등 총 140명이 출전한다. 그동안 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종합전략 마스터플랜 수립과 전체 선수단 워크숍을 추진했다. 특히, 종합성적 금메달 4개 이상 획득과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한여름 무더위에도 휴일과 휴가를 반납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과 실력을 키웠다. 출정신고를 받은 이시종 도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도의 명예와 자긍심을 전국에 드높여 달라.”며, “여러분의 기술이 미래 충북과 대한민국의 산업을 새롭게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긍지를 갖고 더욱 정진하기 바란다.”라고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풍토 조성과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된다. 올해 54회를 맞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50개 직종에서 선수, 기술위원, 참관 및 방문객 등 약 2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4일부터 10월 11일 까지 8일간 열린다.
스페인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스페인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10월 2일, 스페인 알칼라 데 에나레스(Alcala de Henares) 시청에서 마드리드 및 현지 바이오 기업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한국 바이오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코트라 마드리드 무역관과 공동 주최하고 스페인 제약협회(Farma Industria)와 에나레스 기업협회가 주관하여 마드리드 및 에나레스 시의 BT, 제약, 의료기기 기업 10여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충북경자청 임성빈 본부장과 에나레스 시장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과 충북의 바이오산업동향, 충북경제자유구역 소개, 한국시장 진출방법, 글로벌 공동R&D프로그램 안내 등의 발표와 개별상담 등이 이뤄졌으며 참여기업들은 한국 바이오기업과의 공동연구에 관심을 보였으며 아시아권 유통망 확보를 위해 충북경제자유구역내 입주해 있는 제약기업들의 현황도 요청하였다. 스페인의 의약품생산은 유럽 내 5위권으로 2017년부터 제약산업의 신기술투자와 생산 확대, R&D기술 연구 및 개발에 투자확대 정책을 펴고 있어 참여기업들은 우리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바이오빅데이터․연구개발 4조원 투자)과 오송바이오밸리의 산업클러스터 및 인프라에 관심을 물론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한국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임성빈 본부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을 소개하고 충북 오송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과 공동 연구개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투자유치 성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경자청은 이번 설명회와 함께 마드리드 현지 주요 바이오, 제약기업을 현지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농기원, 청년농업인 조기 영농정착 지원
충북농기원, 청년농업인 조기 영농정착 지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과 16일 농가경영 역량제고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농가경영 역량강화 교육은‘경영진단분석 컨설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영능력과 개인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조기에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 농업기술원은 사업비 2천4백만원을 확보해 금년 5월부터 청년창업농 83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일(금) 1차 공통교육과 16일(수) 2차 심화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 및 현지 견학·체험 등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며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이다. 4일 공통교육은 이들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분야별 담당자와 전문강사의 특강 그리고 참석자 간 정보교류 및 설문조사로 구성된다. 16일 심화교육은 이들 청년농업인들의 성공경영 및 농가 경영진단과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전문강사의 특강 그리고 우수 농업경영체 견학 및 체험 과정으로 구성된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조성연 연구사는“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지원 사업을 통해 새롭게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정착하며 경쟁력을 확보해서 영농활동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들이 미래 충북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신시장 개척을 시작하다!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신시장 개척을 시작하다!
충북도는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9개국 42명의 해외 바이어와 도내 11개 시군 60개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통상여건 속에서 충북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및 도의회 의원, 수출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유공 바이어 및 도내 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 개막식 및 환영 오찬도 진행되었다. 수출상담은 해외바이어와 도내 업체간 1대1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상담회장에 수출업체의 농식품을 전시하여 홍보․시식 행사를 운영하여 참가바이어의 구매 욕구를 증대 시켰다. 또한, 수출상담회와는 별도로 기업 애로상담 창구도 병행 운영하여 수출 자금과 보험 컨설팅을 실시하고 초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하였다. 특히, 보은군 소재 흑마늘 생산업체인 ‘조이내추럴(김양진 대표)’은 베트남 바이어와 3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청주시 소재 ‘㈜바이오폴리텍(이정훈 대표)’은 홍콩 바이어와 3만불 규모의 먹는 콜라겐제품을 수출계약 하였다. 또한 참가업체의 상담결과에 따라서 향후 수출계약과 동시에 본격적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충북은 농식품 수출에 최적지로서 토양이 비옥하고 자연재해가 적어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대한민국의 중앙에 위치하여 물류비 또한 절감할 수 있다.”라며 충북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참가업체들에게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해외 수출길을 넓히고 다변화 하는 노력들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수출위기 극복과 편중되어 있는 일본 대안시장 확보를 위해 추경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식품 수출 증대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12월에는 해외 바이어 및 참가 기업 규모를 확대하여 ‘제2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 “특히 BIFF 안전 진행 최선 다할 것”
오거돈 부산시장 “특히 BIFF 안전 진행 최선 다할 것”
◈ 모든 행정력 동원, 인명 피해 예방 및 재산 피해 최소화 위한 총력 대응 지시 ◈ 부산국제영화제 대비 철저한 안전 태세 강조 “행사 성공 위해 만전 기해야”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 중인 가운데, 부산시도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피해 최소화에 힘 써 달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일 5시 30분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상황 보고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16개구군 부단체장은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연이어 발생한 태풍 탓에 지반이 많이 약화돼 우려가 크다”며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시민 안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차질 없는 진행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 부산 중구 비프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3일 개막식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전세계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인 만큼, 개막식을 비롯해 전체 행사가 무탈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가능한 모두 현장으로 나가서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2일 야간부터 13개 협업지원반을 구성해 피해 수습을 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행정지원 지역담당관 간부들을 동원해 재해우려지역 현장을 순찰하고 있다.
세계인권도시포럼, 인권도시 광주 위상 높아졌다
세계인권도시포럼, 인권도시 광주 위상 높아졌다
2019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 폐막…포럼선언문 채택 국내외 참가자들, 유엔과 함께 인권협력 프로그램 적극 참여 결의 유엔과 공무원·시민대상 전문 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추진 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과 국제인권교육센터 설립 본격화 지난달 30일부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포럼 선언문을 채택하고 2일 폐막했다. 폐회식은 인권포럼의 전체회의와 특별회의, 주제회의 등에서 논의된 결과에 대한 종합보고와 포럼 선언문 낭독, 포럼 유공 해외인사 표창 수여,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선언문에는 지난 9월27일 유엔(UN) 인권이사회가 채택한 ‘지방정부와 인권 보고서’의 권고사항에 대한 국제적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포럼 참가자들이 유엔(UN)과 함께 세계인권도시포럼과 같은 인권협력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방정부의 인권책무성과 시민의 인권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유엔(UN)과 인권도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포럼 전체회의에서 이용섭 시장이 제안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 개최와 국제인권교육센터 설립 운영 협조 요청에 포럼 참가자들이 깊이 공감한 결과다. 이번 포럼은 많은 성과를 남겼다. 첫째, 세계인권도시포럼과 광주시의 세계적 인지도 및 위상이 향상됐다.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초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지방정부와 인권 보고서’에 광주시의 우수 인권정책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소개되면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데 이어 이번 포럼은 해외기관 10곳으로부터 7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연계 개최 제안을 받았고, 소요예산은 제안기관에서 부담할 만큼 대외적인 인지도가 향상됐다. 미첼 바첼렛 유엔(UN) 인권최고대표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이 축하영상을 보내 그동안 포럼의 성과와 중요성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미첼 바첼렛 유엔(UN) 인권최고대표는 이용섭 시장의 제안으로 내년 제10회 포럼 참석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올해 초부터 해외 주요 인권도시인 독일 뉘른베르크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인권국장을 비롯해 스웨덴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장,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포럼 국제분과기획위원회를 운영해 포럼을 국제적인 행사로 도약시키는데 노력해왔다. 둘째, 연구 및 교육기능이 강화됐다. 2016년부터 운영해온 인권논문 공모·발표세션은 올해 들어 크게 성장했다. 14개국 31개팀의 해외 인권활동가와 연구자가 접수해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늘어 해외의 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인권 논문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검토과정을 거쳐 시 정책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와 광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6개 도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아시아 인권도시 연구 워크숍’, 인권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 도시 발전을 위해 아태지역 공무원에게 실시한 ‘국제인권교육프로그램’, 해외기관에서 제안한 ‘도시권 의제 교육프로그램’ 등은 다른 국제인권행사에서는 찾기 어려운 연구와 교육기능으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예산 지원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협력을 받아 글로벌 인권연수사업을 시행하고 국제인권교육센터 설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셋째, 시민 및 국내인권활동가 참여프로그램이 강화됐다. 포럼에 참석하는 유엔(UN) 인권기구 관계자 초청 특강을 운영해 지역의 고등학생, 대학생, 시민들에게 유엔(UN) 기구 근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포럼의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연계 개최를 제안한 ‘평화&SDG 세계시민축제’를 통해 학생, 시민들이 국제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 상담 등이 진행됐다. 광주 전역에 조성된 19개의 인권마을 관계자가 직접 인권마을 전시회를 기획해 인권마을별 활동사항을 홍보하고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참여형 행사로 발전시켰다. 아울러 전국의 인권활동가들이 민간차원에서 인권문제를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워크숍을 자발적으로 개최해 포럼이 향후 인권활동가들의 네트워크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포럼에 비해 국내외 인권 관련 기관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해 오면서 명실상부한 인권도시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와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함께 실현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39개국 98개 도시에서 인권도시 대표와 NGO, 전문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광역시-국가인권위원회-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공동주최하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유엔(UN) 해비타트, 브라질 폴리스연구소, 인도네시아 국가인권위원회 등 다양한 국제인권기관이 협력하며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광주시정 전반 혁신 가속화 한다
광주시정 전반 혁신 가속화 한다
이용섭 시장, 혁신추진위 시정혁신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공공기관 혁신·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등 10건 이행상황 점검 공공기관 통합채용·민간면접위원 인력풀제로 투명·공정성 강화 시 재정사업 사전컨설팅제·부서장 책임 강화 등 청렴문화 확산 국악상설공연, 상무소각장 대표도서관 건립 등 문화 경쟁력 제고 광주형 복지모델 구체화 위해 복지혁신기획단 신설 본격 운영 이 시장 “행정의 혁신만이 아닌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 주문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혁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혁신추진위가 지난해 11월27일 출범 이후 10개월 동안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에 전달한 시 공공기관 혁신, 시립예술단 활성화,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등 10건의 시정혁신 권고․제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추진위는 그 동안 ▲경제․산업 ▲행정․복지 ▲4차산업혁명 ▲건설․교통․환경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과위원회와 ▲공공기관혁신▲복지혁신 등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체회의와 특별위․분과위, 워크숍․포럼 등 58회에 거쳐 시민, 관계기관․단체, 공무원 등의 의견을 들어 6차례 10건의 시정혁신안을 시에 권고․제안했다. 혁신추진위 시정혁신권고․제안에 대한 시의 추진상황은 다음과 같다. 1. 시 공공기관, 시정 청렴문화, 용역 등 공공 분야 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채용과 민간면접위원 인력풀제 등을 통해 채용의 투명․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추진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시 재정사업 사전컨설팅제 도입, 비리․부조리에 대해 부서장 책임 강화, 적극행정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용역심의 절차 강화와 용역 수행시 공무원-전문가 그룹 기획연구 확대 등을 통해 무분별한 용역남발 방지와 함께 공직자들의 정책역량을 강화했다. 2. 시립예술단,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도서관정책 재정립 등 문화․예술 분야 국악 상설공연 신설 등을 시작으로 시립예술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단체, 예술단노조 등의 의견을 듣는 등 혁신의 구체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을 위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사업이 되도록 문화재단 등 관계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며, 상무쓰레기소각장을 리모델링해 광주의 랜드마크로써 대표 도서관 건립 등 시민들의 소통공간으로서 도서관 재정립을 위한 혁신방안들을 구체화 해 나가고 있다. 3. 스마트제조혁신, 규제샌드박스 등 경제․산업 분야 시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내년도 재정투자를 올해 5억원에서 4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청 등 지역 내 정부기관과의 협업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제조업 혁신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에 인공지능, 자동차 등 규제자유구역을 지정 신청하는 등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산업구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4.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미세먼지 건강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분야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가 민간에서 공공중심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맞춰 광주형 복지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에서는 복지혁신기획단을 발족하고 시민토론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혁신안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혁신추진위는 이날 시의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혁신권고의 실행은 당장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5년, 10년을 내다보는 계획이 되어야 하며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이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혁신추진위는 앞으로도 문화․예술혁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민선7기 광주의 변화를 선도할 혁신구심체로서 혁신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혁신의 성과는 시민들의 지지로부터 나온다”면서 “시민사회, 관계 기관․단체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혁신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광주는 역사의 고비마다 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면서 “광주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혁신추진위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핵심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출범 1년이 되는 올해 11월에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시민과의 열린 토론을 통해 광주혁신의 구심체로서 위원회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