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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세요!
부산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세요!
◈ 부산도서관 시민 대상 비치 희망자료 접수, 2020년 1월까지 1인 최대 30권 ◈ 부산시 홈페이지의 ‘부산도서관 비치희망자료(www.busan.go.kr/edu/hope)’에서 신청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20년 개관 예정인 부산도서관을 시민참여형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민 비치 희망자료 온라인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부산도서관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이며, 신청자료는 개인이 읽고 싶은 책은 물론, 도서관에 소장되었으면 싶은 책, 가족과 지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등도 추천할 수 있다. 2020년 1월까지 부산시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edu/hope)를 통해 접수하며, 1인당 최대 30권까지,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들의 신청자료는 향후 독서 및 문화계 인사로 구성된 ‘부산도서관 자료선정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구매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2020년 부산도서관 개관 후 각 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료 중 문제집, 수험서, 참고서류의 도서, 대상 연령이 19세 이상인 선정적인 도서, 최신성이 떨어지는 도서, 다수의 이용이 어려운 형태의 자료, 비매품, 품절, 절판 도서 등의 자료는 제외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도서관 개관부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장서를 구매할 예정이며, 이번 비치 희망자료 접수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지역 안전산업 제조업체 육성 ‘청신호’
부산시, 지역 안전산업 제조업체 육성 ‘청신호’
◈ 부산시·지역 안전산업 기업체, 9.25.~27. ‘2019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참가 ◈ 부산 지역업체들, 상담 156건(국내117·해외39), 예상매출액 37.6억 원, 대리점 개설문의 5건 등 해외 바이어와 안전업체들로부터 호응 얻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19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지역 안전산업 제조업체 ㈜코닥트를 비롯한 8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예상 매출액 37.6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종합박람회로 기상기후산업박람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과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는 총 484개사가 참여하였으며 5천834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박람회에서는 재해 안전·보안·치안 및 공공서비스 등 9개 분야에 대한 안전기술 및 제품전시가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함으로써 안전산업 최신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 안전산업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부산시와 부산지역에서 참여한 8개 안전산업 기업체들(㈜코닥트·㈜성화에프티·㈜수·㈜에스탑·아이오티솔루션·유캔스타·㈜에스딘·㈜로보스텍)은 부산홍보관을 운영해 부산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선보여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안전 제조업체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선 7기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하여 부산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빅보드 ▲도시침수예측시스템 ▲원클릭 상황전파시스템 ▲사회적 약자 지킴이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른 시도와 민간기업에서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안전 관련 박람회의 참가를 확대하고, 부산지역 내 박람회를 유치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속해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외인증(UL/CE) 강화로 조선기자재산업 다각화 모색
해외인증(UL/CE) 강화로 조선기자재산업 다각화 모색
◈ 10. 8. 14:00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2층)에서, 해외인증 분야 설명회 개최 ◈ 해외인증 소개와 획득 절차 안내, 실무 이해도 증진과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8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조선기자재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인증 분야(UL/CE*)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UL(Underwriters Laboratories): 미국안전인증 / CE(Communate Europeeene): 유럽안전인증 부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며, 설명회에서는 조선기자재기업 대상으로 ▲UL KOREA 심선화 부장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UL인증 서비스안내’ ▲디에스텍 권혁상 부장이 ‘유럽 수출을 위하 CE인증 안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UL 및 CE 인증 소개와 획득 절차를 안내하여 실무 이해도 증진과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명회로, 해외 인증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 규제 강화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의 수요 증가로 조선업황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소 조선기자재 업계 생태계 회복에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며, 세계 조선 경기 또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자재 기업들이 이번 해외인증 설명회를 통해 해외 진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부산의 미래 비전 제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부산의 미래 비전 제시
◈ 10. 8. 09:00 벡스코에서, ‘또 다른 세상,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부산’을 주제로 블록체인, 5G, 인공지능, 융합 등 4개 트랙 16개 세션 진행 ◈ 우수 아이디어 경매 행사인 ‘제2회 스마트 IoT 아이디어 옥션마켓’, 부산지역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2019 부산 IoT 강소기업 공동 채용 박람회’ 등 부대행사도 열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유비쿼터스사물인터넷협회(이하 부산U-IoT협회)는 10월 8일 오전 9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또 다른 세상,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부산’을 주제로 「유-아이오티 월드 컨벤션(U-IoT World Convention)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 및 미래 비전 제시, 트렌드 공유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 5회째다. 올해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5G로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미래’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미래를 논하다 ▲스마트 세상의 미래 ▲인공지능에 날개를 달다 ▲연결과 융합의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4개 트랙 16개 세션의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의 기술과 정보를 지역 산업 관계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사물인터넷(IoT) 관련 스타트업․기업․공공기관 관계자, 개발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유공 기업에 표창을 전달하고 전국 정보통신기술 기업 종사자, 일반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된 ‘2019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우수 아이디어 경매를 위한 ‘제2회 스마트 IoT 아이디어 옥션 마켓’ 및 부산지역 IoT 분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2019 부산 IoT 강소기업 공동 채용 박람회’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우리 곁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서비스를 기업, 시민, 학생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 부산유엔위크』 준비 보고회 개최
『2019 부산유엔위크』 준비 보고회 개최
◈ 11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불꽃축제와 연계 올해를 부산유엔위크 원년으로 지정,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대표브랜드로 육성 ◈ 국제연합(UN) 창립 기념, 세계유일의 유엔(UN)기념공원에서 한국전에 참전하여 자유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께 감사의 뜻 전달 및 국가단위 기념식 거행 ◈ 국제적 평화컨퍼런스, 평화음악회, 평화페스티발, 턴투워드 부산 추모주간 행사 등 다양한 행사 준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늘(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보훈청 등과 『2019 부산유엔위크』 준비보고회를 개최한다. 11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불꽃축제와 연계하여 올해를 부산유엔위크 원년으로 지정하고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글로벌 평화도시 부산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국제연합(UN) 창립을 기념하고 세계유일의 유엔(UN)기념공원에서 한국전에 참여하여 자유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께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국가 단위 유엔의 날 기념식(10월 24일)을 거행한다. 부산유엔위크 개막을 알리고 평화, 자유 등 공동번영의 미래를 기원하는 국제적 평화컨퍼런스를 10월 25일에 개최하고,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평화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감사주간(10월 24일~31일) 주말에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유일의 평화특구 유엔(UN)기념공원에서 세계평화와 자유수호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민걷기대회도 개최 예정이다. 또한 감사주간 중 유엔(UN)참전국 후손을 초청하여 상호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고 평화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사전행사로 남구청에서 주관하는 오륙도 평화축제(10월 19일~20일)와 아세아문화원에서 유엔(UN) 참전국(태국, 필리핀 등)의 문화, 역사, 경제 특별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추모주간(11월 1일~11일)에는 추모의 마음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턴투워드 부산 행사 사전홍보 행사로 평화의 빛 점등식과 유엔참전국 국기 게양대 조성 등 평화페스티벌을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실시한다. 남구 대연동 소재 유엔평화기념관에서는 유엔참전국의 영상물, 전시회 등을 통한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국의 감사함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코자 유엔(UN)군 참전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턴 투워드 부산(11월 11일) 행사를 유엔(UN)기념공원에서 마무리 하는 것으로 2019 부산유엔위크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올해는 『턴 투워드 부산』 제안자인 참전용사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85)씨에게 오거돈 시장이 전체 부산시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담아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준비보고회를 통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19 부산유엔위크가 더욱 내실 있고 효율성 있게 추진되도록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부산교육청, 손잡고 SW마이스터고 부산유치 확정
부산시-부산교육청, 손잡고 SW마이스터고 부산유치 확정
◈ 10.7.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지정 교육부 승인 확정 ◈ 중앙부처 공동대응 등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첫 번째 협업사업 성공, 2024년부터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소프트웨어(SW) 산업인력 연 80명 지역기업 등에 공급 가능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부산 강서구 봉림동)의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승인을 10월 7일 교육부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서로 협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산시의 먹거리를 책임질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지정 승인 확정에 따라 개교 준비금 등으로 총 72억 원의 국비(교육부 50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2억 원) 지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는 소프트웨어(SW) 산업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기술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고등학교로 전국에 대전, 광주, 대구 등 3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산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가칭)’는 내년에 2개 과(SW개발과 40명, 임베디드SW과 40명)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기숙사, 다목적홀, 창의디자인실, 창의공작실, 토의토론실, 스터디·커뮤니티라운지, 동아리방 등의 준비를 위해 기존 학사의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소프트웨어(SW) 개발과’는 소프트웨어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석, 설계, 구현,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응용 소프트웨어개발자를 양성하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펌웨어 개발, 유지·보수 수행 시스템 및 응용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우수한 학생들의 선발 및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는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 면제, 학생 기숙사비 및 급식비 전액 지원, 입학 시 최신 개인 노트북 지급과 다양한 장학금 지원 제도 및 해외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부산교육청과 함께 올해 1월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부산유치를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에 대한 절차 및 가능 여부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4월 부산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의 소속 기관인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케이-소프트웨어(K-Software) 포럼과 함께 교과과정 운영, 현장실습, 학생취업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또한, 5~6월에는 130여 개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과 마이스터고 유치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7월 교육부에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동의 신청, 9월 현장심사 등을 거치며,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유치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진보가 산업구조 개편 및 직업·고용의 혁명적 변화를 촉발시킬 것”이라며, “이번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유치를 계기로 젊은이들과 창업기업들이 부산에서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덕지구개발사업 ‘민관공동개발’ 추진 … 11년 지연사업 ‘탄력’ 전망
현덕지구개발사업 ‘민관공동개발’ 추진 … 11년 지연사업 ‘탄력’ 전망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로 10여년째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시공사 40%, 평택도시공사 10% 등 공공이 사업비 50%를 부담하고 민간이 50%를 투자하는 방식의 개발로, 지난 2008년 5월 지구 지정 이후 11년 째 지연돼왔던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적용, 사업 후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0%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돼왔던 현덕지구개발을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 등 공공이 참여하는 ‘민관공동개발’로 전환하고, 개발이익을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와 현덕면 장수리‧권관리 일원 231만6,100여㎡ 부지에 유통, 상업, 주거, 공공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지난 2014년 1월 현덕지구 개발 사업 시행자로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을 지정했다. 그러나 사업이 지지부진을 면치 못함에 따라 도는 지난해 8월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시행기간 내 완료하지 못할 것이 명백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 자본금 확보,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에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 법원은 지난 7월25일 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업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자 공공이 사업비 5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참여를 통해 민간이 투자해야 하는 비용을 50%로 줄임으로써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사항 중 하나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적용, 개발이익이 기반시설 확충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오는 2020년 3월까지 출자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한 뒤 2020년 4월 도시공사 투자심의 이사회 의결 및 지방의회 승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해청 관계자는 “공공 참여로 민간이 부담해야하는 사업비가 크게 줄어든 만큼 보다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 지연에 따라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덕지구 내에는 114가구가 실거주하고 있으며, 토지소유자는 1,100여명에 달한다. 현재 실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노후주택 개보수 및 보일러 교체 어려움에 따른 생활불편 ▲토지보상 시기 미확정에 따른 이주주택 마련 등 생활계획 수립 불가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 금지에 따른 영농소득 감소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공유경제의 현재와 미래 … ‘공유경제 국제포럼’에서 만나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공유경제의 현재와 미래 … ‘공유경제 국제포럼’에서 만나요
경기도는 오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유경제의 진화-플랫폼의 경쟁과 협력(모빌리티 중심)’을 주제로 ‘2019년 공유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와 함께 공유경제의 동향과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공유경제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공유경제 전문가와 이화영 평화부지사, 학계, 학생, 도민,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유경제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처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 사례를 다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경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포럼은 HOURCAR 이사인 사이프 벤자파 미네소타대학 교수가 “글로벌 플랫폼의 습격 : 디지털 경제의 확장”을 주제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차두원 전문위원이 ‘로컬 플랫폼의 반란 : 다양성 기반 네트워크’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서 4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모빌리티 관련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되는 사례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률 83.38%로 마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률 83.38%로 마감
경기도는 지난달 30일까지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지급대상자 14만8,808명 가운데 12만4,074명이 신청, 신청률 83.38%로 최종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82.93%(전체 14만9,928명/신청자 12만4,335명)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는 0.45% 높지만, 84.24%(전체 15만622명/신청자 12만6,891명)의 신청률을 보였던 2분기보다는 0.86% 낮은 수치다. 도는 청년기본소득을 제 시기에 신청하지 않고 추후에 신청하더라도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일부 청년들이 신청을 미루면서 신청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시스템 상 집계되지 않고 있는 ‘소급 적용분’까지 신청률에 포함될 경우, 실제 신청률은 조금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제 시기에 신청하지 않고 추후에 신청이 이뤄질 경우, 신청률 집계에 합산되지 않는다. 2분기 대상자가 3분기에 신청할 경우, 2분기 신청률에 반영되지 않는 셈으로 올해 연말이 돼야 정확한 신청률 집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신청률을 보면, 구리시가 89.64%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광명(89.26%), 동두천(88.61%)과 성남(88.0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이천시와 연천군이 각각 74.19%, 77.98%를 기록, 가장 낮은 신청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3분기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충족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화폐(전자카드, 모바일 등)로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미처 신청시기를 놓친 대상자들에게 소급적용을 해주다보니 제 시기에 신청하지 않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시스템 상 집계되지 않고 있는 ‘소급 적용분’까지 신청률에 포함될 경우, 실제 신청률은 조금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아직은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당되는 청년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도내에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소득 등 자격조건과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메일주소 등을 이용한 본인 인증을 통해 회원 가입을 한 후 온라인 신청하면 지역화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청년복지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4분기 신청 대상은 1994년 10월2일부터 1995년 10월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으로 다음 달 한달 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