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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자랑 갈맷길을 아시아의 대표 걷기코스로
부산의 자랑 갈맷길을 아시아의 대표 걷기코스로
◈ 10.12.~13. 남구 이기대,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일원에서, 아시아 워킹 페스티벌과 연계 ◈ 부산의 갈맷길을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걷기코스 대표 브랜드화 홍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남구 이기대와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갈맷길 일원에서 ‘제11회 부산갈맷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9 아시아 걷기총회(Asia Trails Conference) 부산’의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총회에 참석하는 아시아 트레일즈 단체 및 국내외 걷기관계자들에게 부산 갈맷길만이 지닌 사포지향의[산, 바다, 강(호수), 온천] 매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국제행사와 지역축제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시민들과 국내외 걷기애호가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첫날인 12일 오전 9시에는 아시아 걷기총회(ATC 부산)의 아시아 워킹페스티벌(Ⅰ)과 제36회 오륙도 사랑걷기축제(남구)를 연계하여 이기대 해안산책로 일원에 걷기 축제를 개최하고, 다음날인 13일 오전 9시에는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일원에서 아시아워킹페스티벌(Ⅱ) 및 제27회 영도다리축제(영도구)와 연계한다. ‘2019 갈맷길 사포지향 장거리 전국 걷기대회’도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다. 이 대회는 갈맷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바다 갈맷길의 대표적인 코스를 하루에 걸으면서 부산만의 다양하고 다이나믹한 바다 경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감지해변~태종대일주~중리해변~절영해안산책로~남항대교~송도해안볼레길~암남공원~모지포마을회관)로 구성된다. 선착순 150명(사전 접수완료, 참가비 1만 원)만 약 20㎞를 8시간 동안 걷는 특별걷기로 전국의 걷기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걷기에 대한 관심을 높여 갈맷길 걷기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갈맷길의 탄생과 발전 등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한 노력으로 10년 만에 유치한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부산 갈맷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미래 10년의 원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부산시의 보행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한다
부산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한다
◈ 전자상거래(e-commerical) 관련 기술기반 스타트업 100개사 육성 및 지원 ◈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구축, 알리바바, 아마존 등 글로벌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 전자상거래 수출실적 1위(32.8%)인 중국 진출 및 교류협력 사업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전자상거래의 기술발전 및 관련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최근 3년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금액은 일반 수출입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자상거래산업은 글로벌 유니콘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산업***이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부산시에서는 발빠르게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 2018년 전자상거래 무역동향(관세청) **유니콘 기업 :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 2019년 미국 CB인사이트 글로벌 유니콘기업 산업별 분포 中 1위 전자상거래 (40개사) 시에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e-cammerical)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으로, ▲창업전문기관을 통한 초기 전자상거래 관련 스타트업 80개사 육성 및 가상·증강현실과 같은 기술기반 스타트업 20개사 지원을 통해 선도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초기 스타트업(B2C)이 전자상거래 수출 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품의 적재, 집하, 포장, 배송까지 일괄 처리하는 공동 창업시설 및 집하장을 도시의 폐공간 등을 활용해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전자상거래 품목별 수출실적이 가장 높은 화장품과 패션 등 생활용품 제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유통망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패션과 뷰티 같은 생활양식 분야에 4차 산업기술(AI, IOT, VR/AR)을 융합해 새로운 고객 수요를 만드는 스타일 테크 산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 진출과 관련 중국 내 국가급 전자상거래 종합시범지구(2018.7)로 지정된 산둥성 등과 전자상거래 관련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대회」의 공동개최를 추진하고, 경제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추진하는 한편, 투자유치 등을 추진해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도 전자상거래 기업을 혁신성장 분야*로 지정하여, 정책자금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부산시에서도 우수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을 대표 창업기업으로 지정,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어서, 4차 산업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지원대책 中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소매업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전자상거래 산업의 기술생태계 조성으로 부산의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 삼성디스플레이와 13조 ‘투자협약’
충남도, 삼성디스플레이와 13조 ‘투자협약’
아산캠퍼스서 ‘신규투자·상생협력 협약’ 체결…문재인 대통령 참석 - 기술·경쟁력 높여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 만든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아산에 7년 간 13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도의 투자협약 체결액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세현 아산시장과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문 대통령 인사말에 이어 소재·부품·장비 및 산학 협력 성공사례 공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계획 발표, 상생협력식과 투자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투자 협약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과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신기술 전환 생산시설에 10조 원, R&D에 3조 1000억 원 등 총 13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세계 대형 LCD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생산 능력이 급증한 중국이 연내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QD-디스플레이 사업화로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아산캠퍼스 LCD 라인 교체를 시작해 2025년까지 QD-디스플레이로 전환한다.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신규 재료 및 공정 인력을 중심으로 600명이 증원되고, 간접적으로는 투자 및 생산 증가에 따라 7만 80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와 산업부,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원활하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는 도가 충남테크노파크에 건립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에 R&D용 설비를 기증하고, 이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기술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삼성디스플레이가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도와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술 기반 벤처창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파크 운영에 참여, 창업기업 육성,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인력 양성 등을 공동 협력한다. 투자협약에 앞서서는 도와 산업부,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시,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소재·부품·장비 공동 기술 개발 및 산·학·연·관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는 △소재·부품·장비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및 성능 평가, 우선 구매 협력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등 대학 지원 프로그램 운영 △디스플레이 일괄공정라인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은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생산액 489억 달러 중 54%에 달하는 264억 달러를 생산하고 있다”며 “삼성의 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충남의 입지를 더욱 공고하게 할 것”이라며 삼성의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양 지사는 또 “올해부터 도가 본격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이 구축되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미래 핵심 기술 개발로 독점적 시장을 창출하고, 초격차·초저원가 실현으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을 계획대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쟁에서 나라 구한 전주별시(別試)를 만나다!
전쟁에서 나라 구한 전주별시(別試)를 만나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실시된 과거시험인 전주별시가 재현된다. 전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남천교 청연루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제3회 1593 전주별시(別試)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전주별시’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이듬해인 1593년 12월 세자였던 광해군이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전주에서 치르게 했던 과거시험이다. 이날 행사는 △과거시험(국궁·성독·한시) △공연(퓨전국악·전통무예시연·한국무용)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 및 사은숙배 △체험마당 △주민 대동한마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전주별시 재현행사의 특징은 과거시험 과목에 기존 성독과 한시 외에도 국궁(활쏘기)대회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국궁 시험에는 궁도교육을 이수한 유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성독대회의 경우 유교경전을 소리 내 읽는 방식을 평가하는 것으로, 성인부와 학생부가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총 4부문으로 진행된다. 남천교에 위치한 청연루에서는 성인대상 한시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시제는 ‘등화가친(燈火可親)’이고, 압운은 △시(時) △의(宜) △기(期) △지(遲)이며 마지막 운자는 당일 추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시험이 마무리되면, 장원급제자 시상식인 방방례(放榜禮)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방방례에서는 장원에게 어사화가 수여되고, 모든 급제자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 후에는 과거급제자가 어사화를 머리에 꽂고 채점관, 선배, 친족을 방문하는 ‘유가(遊街)행렬’이 전주동헌에서 경기전까지 이어지게 되며, 경기전에서는 태조어진에 과거에 급제했음을 알리는 사은숙배(謝恩肅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별시 재현행사에서는 한옥마을 체험·공예 공방 모임인 ‘한옥마을 별별체험단’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수공예의 멋과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가죽공예, 한지고무신 체험, 모자 만들기, 부채 만들기, 한복 향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 조직된 ‘1593 전주별시 주민참여단’이 주축이 돼 준비 과정부터 홍보까지 함께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 저녁에는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주민 대동 한마당’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과거에 행해졌던 역사적 사실을 재현함으로써 전주시를 역사문화의 도시로 재인식시키고, 지역 주민, 상인 등 공동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명나는 전주의 문화예술, 한 자리에
신명나는 전주의 문화예술, 한 자리에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인 전주의 문화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지역 예술인들의 향연인 ‘제27회 전주예술제’가 10일과 11일 이틀간 덕진공원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주예총(회장 직무대행 김득남)이 주관하는 전주예술제는 전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연간 작품·공연 발표회로 올해 예술제에서는 문인·미술가·사진가, 건축가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영화협회의 영화상영과 국악·연예·연극·무용·음악 등의 공연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첫날 오후 5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문을 연 올해 전주예술제의 개막식에서는 특별공연으로 전주의 문화를 나타내는 축시낭송과 전주아버지 합창단의 장엄합창곡, 성악가의 독창, 무용가의 호남산조춤, 판소리, 전주소리울어린이중창단의 ‘연꽃’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오후 8시부터는 영화협회의 영화상영도 이어졌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오전에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2시 국악협회의 타악페스티발을 시작으로 연예협회·국악협회·연극협회 등의 공연이 2시간 간격으로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이틀간 미술·문인·사진·건축·영화협회 등의 전시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득남 전주예총 수석부회장은 “이번 제27회 전주예술제는 ‘신나는 문화예술 넘치는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우리사회의 갈등을 신나는 문화로 풀어보자는 의미로 정했다”면서 “이 세계로 향해 나갈 수 있는 문화기반의 모태가 되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펼쳐짐으로써 문화도시의 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27회 전주예술제는 전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로서의 명성을 뽐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예술제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문화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전주시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고 즐거운 혁신의 시작’ 2019 전주사회혁신 한마당
‘새롭고 즐거운 혁신의 시작’ 2019 전주사회혁신 한마당
대한민국 사회혁신을 이끌어온 전주시가 도전하는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축제의 마당을 펼친다. 전주는 그간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마을로 변화시키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와 폐공장을 문화예술전시공간으로 만든 팔복예술공장, 자동차로 가득했던 백제대로를 사람·생태·문화의 길로 만든 첫마중길 등 다양한 도시혁신을 이뤄내 사회혁신 선도도시로 주목을 받아왔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충경로 사람의 거리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19 전주사회혁신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사회혁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2019 전주시 사회혁신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올해 사회혁신한마당에서는 ‘사회혁신’이라는 다소 낯선 개념을 시민들에게 쉽게 소개하기 위한 강연과 공연, 체험, 전시 등 9개 프로그램과 13개 강연, 70여개 부스 등이 이틀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새롭고 즐거운 혁신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사회혁신 한마당에서 가장 주목할만안 프로그램은 사회혁신 컨퍼런스인 ‘위대한 질문’과 토크버스킹 ‘체인지메이커 수다’를 꼽을 수 있다. 먼저 ‘위대한 질문’의 경우, 전국에서 활약중인 분야별 연사 5인을 초대해 사회혁신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 수석(공공분야) △이원재 랩2050 소장(기본소득 분야) △구범준 세상을 바꾸는 시간 대표이사(교육 분야) △조한혜정 문화인류학자(성평등 분야) △이대건 고창군 책마을해리 대표(마을·공동체 분야)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되는 오픈형 토크쇼 ‘체인지메이커 수다’는 우리 주변 일상에서 사회혁신을 업으로 삼고 있는 실천 활동가 16인과 함께하는 토크쇼로, 노동·돌봄·언론·문화·도시·공간·성평등·공공 등 8가지 테마의 연사들이 각각 2인씩 참여해 사회혁신 실천 현장과 운영 등 이슈에 대한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사회혁신 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사회혁신 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며 모든 주체들이 하나 되어 축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한마당 대표 슬로건인 ‘새롭고 즐거운 혁신의 시작’을 표현한 대형 문구와 전주의 자랑인 한지를 활용한 등불로 멋들어진 혁신의 개막을 알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는 사회혁신 한마당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우리 주변의 미처 알지 몰랐던 혁신 공간과 주민형 커뮤니티가 실현되는 공간 10곳을 ‘사회혁신 맛집’으로 발굴·선정하고, 해당 맛집을 대상으로 자유투어를 실시하는 ‘사회혁신 맛집을 찾아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올해 사회혁신한마당에서는 모든 세대와 연령이 사회혁신의 개념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공간인 △사회혁신 플레잉존 △혁혁한 사람들 △다양한 모양의 70개 부스의 혁신마켓 △캠퍼스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with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선미촌아카이브 특별전(in 커먼즈필드_성평등전주) 등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혁신 한마당이 펼쳐지는 행사장 곳곳에는 사회혁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시민 중심으로 선발된 50명의 서포터즈인 ‘혁씬스틸러’가 배치돼 행사 운영 및 지원 활동에 나선다. 시와 전주시사회혁신센터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혁신의 개념을 흥미롭게 전달해 혁신이 가진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 확장을 유도하는 한편, 시민참여형 사회혁신 의제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소장은 “지역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 일상에 무언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신 분들 그리고 사회혁신에 대해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끌리는 분들 등 모든 분들과 함께 새롭고 즐거운 혁신의 시작 ‘2019 전주사회혁신한마당’에서 만나 뵙고 즐겁게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 대체부품인증제도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 부품 국산화 추진해야 지적
주승용 국회부의장, 대체부품인증제도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 부품 국산화 추진해야 지적
자동차 대체부품, 정품보다 50~70% 저렴하지만, 시장 활성화 아직 부품 국산화는 산업 경쟁력 발전, 대책 마련해야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은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수입 자동차 수리 시 과도한 부품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어 수리비 폭리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체부품은 순정품에 비해 50%~70% 저렴하고 대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소비자의 비용 부담 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지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발표를 통해 소재·부품 국산화 추진하고 있다. 소재·부품 국산화는 자동차 수리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이며, 곧 국가 산업 경쟁력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 부의장은 “정부는 20년부터 매년 1조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하는데, 현재 공단에서 진행 중인 자동차 부품 국산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자동차 부품사업은 대기업인 완성차 업체와 중소 부품업체간 수직적인 전속거래 구조로 돼있어, 중소 부품업체가 안정적인 거래선 확보 등의 경영상 문제로 생산에 소극적인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대체부품 개발지원을 위한 기술컨설팅이나 인증지원 등을 통한 업체 육성과 제도 활성화를 위한 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 건립을 2018년부터 추진 중에 있지만, 잘못된 예산계획으로 아직 공사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인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대체부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며, “신뢰성 있는 다양한 부품 확보와, 인증지원을 통한 사후관리를 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끝>
주승용 국회부의장, 관리되지 않는 고속도로 회차로‘위험천만’지적
주승용 국회부의장, 관리되지 않는 고속도로 회차로‘위험천만’지적
도로공사, 경찰 모두 회차로 불법행위에 대해 ‘수수방관’ 회차로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파손 된 회차로 보수가 시급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이 10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도로공사의 관리소홀로 인해 비상시에만 출입 할 수 있는 회차로가 ‘사설 견인차량’, 일명 렉카들이 무분별하게 출입하고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차로는 고속도로 내에서 재해나 재난과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유턴(U턴) 혹은 우회’할 수 있는 도로로 ▲‘분기점 내 회차로(이하 분기점 회차로)’와 ▲‘터널 입·출구 개구부 회차로(이하 터널 회차로)’2종류로 나누어지는데 비상시를 제외하고는 일반 차량은 출입 할 수 없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회차로 설치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회차로는 총 359개로 분기점 회차로 26개, 터널 회차로 333개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주 부의장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지도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분기점 회차로의 경우 26개 중 11개는 회차로 칸막이가 열려 있었고, 15개는 닫혀 있거나 막아져 있었으며, 심지어 여주, 신갈, 안성, 조남 분기점은 아예 렉카 차량이 정차하거나, 불법 출입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주 부의장은 “일부 분기점 회차로는 일반 차량 진입을 금지하는 표지판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실수로 진입할 수 있을 우려가 있다.”며, “닫힌 회차로 경우 자물쇠로 잠겨있거나 리모컨을 이용해서 개방해야 됨에 따라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이 도로공사와 경찰청에 <최근 5년간 회차로 단속현황>자료를 요구한 결과,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내 단속권한이 경찰에게 있기 때문에 회차로 관련 단속을 할 수 없다는 답변했고, 경찰청은 고속도로 내 회차로 단속권한은 없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회차로를 막는 칸막이 같은 경우 각 지역 본부마다 다르고 안성 분기점에 있는 회차로 같은 경우 입구를 통제하는 봉이 휘어진 모습을 보면 회차로 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 지방본부마다 유관기관에 회차로 칸막이를 열수 있는 리모컨·열쇠를 분배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제공되지 않은 지역 본부 내 유관기관은 비상 상황이 발생 했을 때 회차로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주 부의장은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주 부의장은 “고속도로 내 회차로가 관리되지 않아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철저한 회차로 관리와 단속에 만전을 기하며,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