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노인생활시설 이일성로원 방문…어르신들과 온정 나눠

“어르신이 행복한 광주 되도록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19.12.10 14:44 조회수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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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노인생활시설 이일성로원 방문…어르신들과 온정 나눠

치매특화형 노인복지관 사업 추진 등 어르신 정책 등 설명

시설관계자들과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청취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전 연말 두 번째 민생현장 점검을 위해 동구 소태동 사회복지법인 이일성로원을 방문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크기변환]191210 민생현장 점검(이일성로원)_GJI1244_1.jpg

 

이일성로원에서 이 시장은 입소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추운겨울 불편한 점은 없는지 생활관, 건강기구 이용실, 황토찜질방 등 생활환경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더불어 시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장은 어머님, 아버님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봉사하는 머슴같은 존재다”며 “광주시는 앞으로 치매 특화형 노인복지관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광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60년에 문을 연 이일성로원은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 77명이 생활하는 노인생활시설이다. 이일성로원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상담, 문화복지프로그램,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크기변환]191210 민생현장 점검(이일성로원)_GJI1344.JPG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난 2018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양로시설)평가에서 전국 양로시설 117곳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어려운 시설 형편을 고려해 매년 인건비와 시설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노후시설 기능보강비를 지원해 식당벽 균열보수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민생현장을 탐방한다.  

지난 9일에는 남구 대남대로 미래아동병원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4공구 현장과 인근 하수관거 공사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교통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크기변환]191210 민생현장 점검(이일성로원)_GJI1359.JPG

 

앞으로 요양원,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무등시장 화재예방 현장, 매립쓰레기현장, 시내버스 회사, 제설자재창고 등을 방문해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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