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물들어가는 들. ‘ 고인돌 공원’ 선사문화 교육장에서 주말을..

기사입력 2005.09.28 14:25 조회수 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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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을 따라  ‘순천 고인돌 공원’ 선사문화 교육의 장에서 가을을 가까이 해보자.

▲ 고인돌 공원내 전시관

순천에서 사적 302호 낙안 민속마을 지나 상사 이읍 마을에서 광주 방면으로 10여분 지나가다보면 상사호 주변 우측으로 고인돌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 황해도 로암리 고인돌

고인돌 공원은 지난 84년 주암다목적댐  착공 8년여 만에 완공되면서 발굴조사 된 문화유적 중 고인돌. 선돌. 움집 등을 이전 복원한 유적공원이다.

▲ 묘제 전시관

댐은 섬진강의 지루인 순천과 보성. 화순. 등 3개 시. 군 9개면 49개리가 수몰로 인해 조성된 곳이다.

▲ 화순 대전구석기시대 복원된집

▲ 고인돌 군

전남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재 관리법에 의거 수몰지역 내 문화유적에 대한 지표조사 총 1,948건 확인과 구석기시대 유적 4개소. 집 자리 200여기. 고인돌 348기. 백자요지 1개소. 선돌 4기 등이 발굴 됐다.

▲ 솟대

순천 고인돌 공원은 18.000여 평의 부지에 고인돌 145기. 모형고인돌 5기. 선돌 2기. 움집 6동. 구석기시대 집 1동. 솟대. 전시관 2동. 체험학습장. 자연학습장. 산책로 등 잘 갖추어진 야외 박물관이다.

▲ 유물관내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12월 화순. 고창. 강화 고인돌 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됨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고인돌 테마학습 기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세계의 명소이다.

 

 

순천 고인돌공원은 문화재자료 제154호로 지정된 문화재인 반면 발굴된 문화재를 복원 유적공원으로 조성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한 대표적인 곳이기도 하다.

고인돌이란 순수한 우리말로 큰 돌 아래 3~4개의 돌이 고여 있다해서.일반적 의미는 지상이나 지하의 무덤방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덮은 선사시대의 무덤의 하나로 큰 돌 문화의 일종이다.

▲ 영암초분골 독무덤


이러한 덮개돌은 보통 5~10톤 미만이지만 탁자식과 기반식은 20~40톤 초대형은 무려 250톤 이상도 있으며 1톤의 돌을 1마일(1.6km) 옮기는데 16~20명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이다.

▲ 고인돌 군

고인돌은 대부분 무리지어 있는데 분포된 지형은 큰 강이나. 하천 변의 평지. 구릉상. 산기슭. 고개 마루. 주로 사람들의 활동 주변에 만들어져 있다.

▲ 고인돌 공원


우리나라 고인돌의 기원은 크게 자생설. 남방설. 북방설 등 3가지설로  자생설은 우리나라에 많이 분포되어있고 남방설은 동남아시아로부터 해로를 통해 시신이 썩은 후 뻐만 추려서 매장하는 세골장 .벼농사와 함께 중국 동북해안지방과 우리나라 전파설이다.

▲ 공원내 가족나들이..

북방설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대표적 무덤인 고인돌이 북방의 청동기문화와 밀접한 관계로 요령지방의 돌널무덤에서 변화 발전하였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이 만들어진 시기는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설이 있으나 지역에 따라 형태나 시기가 다르다고 한다.

 

((대중교통편은. O호남고속도로에서는,송광사.주암 인터체인지 이용 송광사 경유 고인돌공원  O 광주시내버스 117. 217번 종점<화순사평>에서 보성군내버스 이용. O 광주에서 고흥. 벌교행 직행버스 이용 곡천하차 <15분 간격> O 순천에서는 시내버스 63번 이용공원 앞 하차<1시간 30분 간격>하면 됨,  O주변 관광지로는 송광사(7분).선암사(35분).낙안읍성 민속마을(25분).서재필박사 기념공원(5분).백민미술관.보성 대원사(10분).화순 운주사(1시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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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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