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가꾼 생활 속 정원문화.. "2019 꽃 피는 서울상" 33팀 선정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피날레 ‘꽃 피는 서울상’ 14일(목)개
기사입력 2019.11.14 09:56 조회수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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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또 확산시키기 위해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올해 총 33곳을 ‘꽃 피는 서울상’ 인증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사)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24팀 중 총 33팀을 선정하였다. 11월 14일(목)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특별시장상과 인증물을 수여하고 총 4,88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11월 14일(목) 14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로 이웃들과 작지만 의미 있는 녹화활동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매년 서울 전역에서 마을, 골목, 아파트, 학교 등 500여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하여 건강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민녹화운동이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 지난 6년 동안 108만 명이 참여하여 1,807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시민·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를 녹화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153개 기업에서 120억여 원을 유치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서울의 녹색공간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민관협치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접수 받은 결과, 총 124건의 다양한 녹화사례가 접수되었다. 심사위원은 꽃과 나무, 커뮤니티 전문가 외에도 시민정원사인 일반시민까지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적극성, 과정의 감동 및 우수성, 경관성, 녹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심사를 통해 인근 공원을 내 정원처럼 가꾼 사람들, 상처를 치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원을 가꾼 사람들, 우리 집이지만 이웃들과 나누며 꽃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람들 등 동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밝은 분위기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가꾼 사례를 발굴하였다.

 

서울시는 ‘꽃피는서울 새내기상’ 7팀, ‘아름다운 경관상’ 9팀, ‘꽃피는 이야기상’ 3팀, ‘으뜸가꾸미상’ 3팀 등 총 24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100~200만원을 수여하고,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나머지 9팀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20만원씩 상금과 인증물을 수여한다.

 

서울시는 수상 및 인증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네, 소통과 커뮤니티로 넘치는 마을, 공유를 통한 녹색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는 새롭게 도입된 특별상을 통해 본상 수상 24팀 중 우수한 모범이 되는 1팀을 추가 선정하여 시상금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수상내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또는 www.ecolink.or.kr) 및 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과 함께 동네를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서울 곳곳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생기있고 활기찬 녹색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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