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5개 동 주민들, 끼와 재능 발산

35개 동 우수 프로그램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소통·화합의 장 연출
기사입력 2019.11.12 11:09 조회수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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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5개 동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 마당이 펼쳐졌다.

 

전주시와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12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동별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난타 △한국무용 △오카리나 연주 등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700여명의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회에서 으뜸상을 차지한 평화2동 기타교실과 팔복동 기타교실의 초청공연으로 수준 높은 기타 선율을 들려주었으며, 소리울 고고장구팀의 흥겨운 장구소리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임명순 여의동 라인댄스팀 대표는 “우리 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일제잔재인 동명칭을 ‘동산동’에서 ‘여의동’으로 새롭게 바꾼 여의동 주민센터 라인댄스팀”이라며 “아직은 초보지만 열정과 단합으로 열심히 연습한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오늘 참가한 많은 팀들이 단순 취미나 여가활동에서 벗어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하거나 마을축제 등에 축하공연을 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해마다 35개동 수강생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순위를 떠나 35개동 모든 주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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