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대책 마련, 함께 힘 모은다

19일 양극화 대책 TF 실무회의…양극화 해법 찾기 위해 고심
기사입력 2019.09.19 14:40 조회수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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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극화 대책 태스크포스(TF) 실무회의’를 열고, 양극화 정책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담당 부서장,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 용역 관련 의견제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회의를 통해 양극화 대응 연구용역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격차 해소와 연계성이 있는 정책사업 및 제도적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연구기관(충남연구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이 자리에서 △과업의 배경 및 필요성 △충남 경제양극화 실태 변화 △양극화 요인에 대한 충남의 여건 △인구·고용분석을 통한 전망 △충남 양극화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 등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정책 방향 검토를 통해서는 선도·성장 부문의 일류화와 성장 견인력 확충, 중산층·중간 근로계층의 상향 이동성 제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취약계층에 대한 성장 도약 여건 마련, 경제사회 안전망 등의 사회서비스 정책 지원체계 확대, 복지전달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 사회안전망 확대 등을 발표했다.

 

 도는 올해 말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정책과제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할 선도 사업과 중장기 사업을 구분하고, 선도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실장은 “내달 16일 열리는 양극화 대응 전문가토론회의 정책자문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우리도 차원의 강력한 양극화 위기 극복 선도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양극화 해소 대응 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도내 양극화 실태분석과 중점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양 연구기관과 함께 격주로 실무회의, 학습토론회, 공동워크숍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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