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치구 합동, 수영대회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

5개 자치구 주요 관광지·시설 운영 준비상황 살펴
기사입력 2019.07.04 07:15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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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자치구 관광부서와 합동으로 지난 6월27일부터 7월3일까지 자치구 주요 관광 지점에 대한 시설운영, 관광홍보, 청결상태 등 종합적인 관광객 수용태세를 살폈다.

 

이번 점검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과 운영진의 쾌적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청춘발산마을, 증심사 일대 전통문화관, 1913송정역시장,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남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서는 오웬기념관, 게스트하우스 등을 돌며 관광객의 시설 접근 편의와 콘텐츠 홍보 체계 등을 살피고, 1980년대 주거환경이 보존된 서구 청춘발산마을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활용되고 있어 청년활동가와 마을공동체 참여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확인했다.

 

20일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풍류달빛공연이 열리는 증심사 입구 전통문화관에서는 무대 배치와 공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청년 상인들이 문화와 디자인을 접목하고, 또아식빵, 느린먹거리, 고로케삼촌 등 특화된 먹거리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1913송정역시장에서는 광산구청 관계자로부터 시장 내 고객편의 시설 개선, 수영대회 기간인 13일, 20일, 27일 개최하는 ‘1913송정역시장 맥주축제’ 준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3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무등산 호수생태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마스터즈대회에만 5000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등록을 마쳤다”며 “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광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견하고 광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와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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