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 참가

기사입력 2019.05.20 19:23 조회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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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목)~24일(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

한․중․일․러 7개 지자체 및 12개 기관․기업 참가...북방 경제․물류․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경상남도가 5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양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2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에 참가해 한․중․일․러 6개 지자체, 12개 기관․기업과 함께 극동러시아, 중국 동북3성 등 북방 지역과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진다.

 

이번 총회에서는 도시 간 경제협력 방안과 관계 기관의 경제협력 비즈니스 개발 및 실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회 이튿날에는 초청 기업 등의 물류부문 협력 사업 제안 발표와 상호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고, 황진회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위원의 주재로 ‘동북아 물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북방경제도시협의회’는 한국, 중국, 러시아의 지자체와 관련 기관, 기업들이 동북아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 10월 구성했다.

 

협의회 회장은 부산시 성장전략본부장이며, 경남 기획조정실, 중국 지린성 상무청, 중국 헤이룽장성 발전화개혁위원회, 연해주 국제관계관광국, 블라디보스톡시 국제관계관광국, 일본 교토부 상공노동관광부 등 7개 지자체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중국 동북아해사로국제해운유한공사, 러시아 연해주 자루비노항, 블라디보스톡 상업항 등 12개 기관 및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협의회는 그간 북방 물류 루트 활성화 사업, 북방 물류시장개척단 파견, 환동해권 크루즈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상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경상남도는 올해 협의회에 가입했고, 이번 총회에는 김성엽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하여 북방 경제 협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기업의 무역과 산업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지원하고, 물류 관계 산업을 육성하며, 관광과 국제관계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북방 지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에 조성될 제2신항을 중심으로 물류전문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물류산업 R&D센터를 설치하는 등 경남을 동북아의 물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비전과 실천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성엽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풍부한 자원과 인구를 지녀 향후 잠재력이 매우 큰 유라시아 지역의 경제 통합과 개방의 움직임이 경상남도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함께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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