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로봇기업 KUKA의 테크센터 3월 26일 개소

경북대학교 내 IT융합산업빌딩에 테크센터 개소
기사입력 2019.03.25 21:36 조회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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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로봇기업인 KUKA의 한국지사 쿠카로보틱스 코리아가 3월 26일14시 경북대학교 내 IT융합산업빌딩에서 ‘쿠카코리아 테크센터’ 개소식을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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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A는 독일에서 창립한 세계적인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소형 로봇부터 대형 로봇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7축 협업로봇인 LBR iiwa*로 시장을 선도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LBR iiwa : 세계최초의 7축 다관절 협업로봇으로 고성능 충돌감지 알고리즘이 내장되어 모든 축에서 충돌을 감지해 보호 장벽 없어도 사람과 협업이 가능한 로봇

 

KUKA의 한국지사인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1998년에 문을 열고 한국로봇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있었던 연구소를 경북대학교로 확장 이전하여 테크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KUKA 코리아 테크센터는 스폿용접 로봇, 특수스폿용접 로봇, 프레스 라인용 7축 핸들링 로봇, 협업 로봇 등의 다양한 로봇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테스트 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외 기업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카코리아 테크센터 김재윤 이사는 “테크센터를 오픈함으로써 쿠카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끄는 동시에 로봇 수요 기업에 새로운 공법의 다양한 테스트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성과 로봇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10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 2017년 6월 로봇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글로벌로봇 기업의 잇따른 유치로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자리 매김했다.

 

 글로벌 로봇기업인 현대로보틱스, ABB, 야스카와전기, KUKA가 지역에서 생산공장과 교육센터, 테크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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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로봇기업 수는 14년(48개), 16년(138개), 17년(161개)로 증가하였으며 매출, 고용도 전국 3위로 부상하였다.

 

 대구시는 지난 3월 22일에는 현대로보틱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전략 비전으로 1.인간의 고용, 안전을 위한 로봇산업 핵심역량 강화, 2.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3. 로봇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등의 3대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국내외 로봇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공존하는 로봇상생도시, 근로자가 로봇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일하는 스마트 산업도시, 인간과 로봇이 조화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경제국장은 “정부와 대구시의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 발표에 즈음해서 KUKA 로보틱스의 테크센터 확장이전 개소로 대구, 영남권 로봇기업의 재직자 교육, 로봇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테스트 실증이 이루어져 지역 제조공정의 로봇 보급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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