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이마트, 전통시장 상생의 손을 맞잡다」

키즈라이브러리 등 상생스토어 설치, 전통시장 우수상품 이마트 스타상품 발굴 지원 등
기사입력 2019.03.25 17:06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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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이마트는 온라인 시장 확대 등 유통산업 환경 변화에 맞서 도내 전통시장과 상생・발전키로 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 협약식 개요 〉  

 일 시 : 2019. 3. 25.(월) 14:00~14:30

 장 소 :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

 주요 참석 인사

ㆍ 강원도지사(최문순) ㆍ삼척시장(김양호)

ㆍ 이마트 노브랜드사업본부장(송만준) ㆍ강원상인연합회장(서상건)

ㆍ 삼척중앙시장조합장 권한대행(정종광) ㆍ노브랜드 운영담당상무(피범희)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마트에서는 도내 전통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키즈라이브러리・고객 쉼터 등 고객 편의 및 집객 유도시설 등을 조성 하고,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와 전통시장 협업 마케팅, 상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전통시장 우수상품 이마트 스타상품으로 발굴 등을 지원한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신속한 인허가 및 청년몰사업,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연관 각종 사업 우선 선정 등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강원상인연합회와 삼척중앙시장조합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한편, 사업모델을 전통시장에 널리 홍보하여 사업의 조기 정착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최문순 지사께서 이갑수 이마트 대표께 제안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테스트베드로 삼척중앙시장이 선택됐다.

 

삼척시에서는 80년대 영동권 최대 시장이었던 삼척중앙시장의 부흥을 위해 180여 개의 빈 점포를 매입하였고, 강원도와 이마트의 상생스토어 유치 제안에 동의하여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본 협약 완료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안에 상생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으로, 사업 착수 후 개소식 까지는 6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문순 지사는, “시장 재생 사업의 시작 단계부터 지자체, 대기업, 전통시장 상인이 함께 머리를 맞댄 국내 최초의 사례일 것”이라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이마트의 경영 역량을 접목하여 강원도 전통시장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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