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토론회

한·일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열띤 토론의 장 펼쳐, 전주시 지역사회돌봄 한 발 앞으로
기사입력 2019.03.23 17:48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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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성공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해 일본의 사회복지시설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사단법인 복지마을(대표이사 장봉석)이 주관한 ‘한·일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토론회’가 22일 일본의 사회사업 전문대학원생 10명과 전주시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에서 열렸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사회사업대학 전문직대학원은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가진 복지 관리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 일본 유일의 노동후생성 위탁대학원으로, 학생 모두가 사회복지시설장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본 사회복지법인 오타와라 복지회에서 시행중인 커뮤니티 케어 소개(카미야 타카유키 사무국장) △한국 커뮤니티케어의 정착과 지속가능성(전주시 중심)을 위한 제언(장봉석 이양재노인복지센터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야츠 키요미씨는 “곧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한일 양국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야 할 중요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주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돌봄 진행상황과 치매안심센터 방문 등을 통해 돌봄에 대한 전주시의 노력이 느껴졌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우리보다 먼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따뜻한 복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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