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9.01.21 18:22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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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광주나들이 주간, 귀성·성묘객 위한 대중교통 확대 운영

종합버스터미널, 국·시립묘지 방문객 위해 518번 53회 증차

영락공원 지원15번 용전86번 종점 연장운행 등

 

광주광역시는 2월2일부터 6일까지를 설 연휴 광주나들이 주간으로 정하고, 귀성·성묘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내버스 증차와 지하철을 연장 운영한다.

 

먼저, 연휴 5일 동안 귀성‧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국립5․18민주묘지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하루 44회에서 97회로 53회 증차 운행한다.  

 

또한,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을 경유토록 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국·시립묘지와 주변 도로에서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80여 명이 교통정리와 주차지도를 하고, 종합고속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시장 등 교통혼잡 지역에도 공무원․경찰․모범운전자 등 400여 명이 교통정리와 불법주정차 계도활동을 펼친다.

 

지하철도 연휴 전날인 2월1일 영업 종료 후 소태방향과 평동방향에서 각 1회씩(총2회) 밤 12시4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고속도로와 시내 일원 전광판을 통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분석한 CCTV 자료를 실시간 교통정보로 제공해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IC(광산·산월·동림·서광주·용봉·동광주·문흥) 진·출입로에 교통경찰관 등을 집중 배치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영락공원과 국·시립묘지 등 귀성·성묘객을 위한 맞춤형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경미한 사고도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는 만큼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안전벨트 착용, 교통혼잡 예상지역 우회 운행 등 교통 정보에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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