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선물은 안전한 전남산 수산물로

전남해양수산기술원, 제수용․선물용 안전성조사 대폭 강화
기사입력 2019.01.21 12:01 조회수 5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설을 앞두고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조사는 참조기, 병어, 돔, 문어, 낙지, 전복, 굴, 김 등 설 전후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수산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비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위해요소 중 방사능, 중금속, 항생제, 환경오염물질 등 최대 73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료 채취는 수산물 안전성조사 공무원이 직접 수산물 주요 생산어장과 대규모 출하처인 위판장 등을 직접 방문해 관련 규정에 따라 무작위 표본추출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 기준·규격을 벗어난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 용도 전환 또는 출하를 연기시켜 사전에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올해 조사 목표량은 전년보다 50건이 늘어난 1천50건이다. 조사 품목에 우렁이, 양태, 민꽃게 등을 추가하고, 조사 항목도 4개 항목이 늘어난 73개 항목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약 8천여 건의 수산물을 조사해 이중 25건의 부적합 수산물을 적발했다. 양식장 지도 점검과 어업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오광남 원장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해 청정해역 전남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