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오염 안전성 확인

기사입력 2019.01.15 12:10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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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태준)에서는 작년 한해 도내 18개 시·군의 대형마트, 지역 로컬푸드 매장 및 수산물 도매업소 포함 30곳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및 다소비 가공식품 총 25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물질의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국내 방사능 허용기준보다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크기변환]1-1.보건환경연구원_방사능분석실.jpg

 

검사품목은 농산물이 1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산물 75건, 가공식품 43건이며, 원산지별로는 국내산이 188건, 수입산 품목이 62건 차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방사능 검사방법으로 고순도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 식품 방사능 오염지표인 요오드-131 및 세슘-134, 137를 정밀 검사한 결과, 250건 중 246건은 불검출로 확인되었고, 미량검출품목은 차가버섯(건조, 러시아산) 1건 28 Bq/kg을 제외하고, 땅콩 및 견과류가공품 2건, 당시럽류 1건이 각각 1 Bq/kg의 세슘이 검출되었으나, 국내 기준치보다 1/100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 국내 식품 방사능 기준(Bq/kg): 131I(요오드) 300 이하, 134+137Cs(세슘) 100 이하

 

이태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품목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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