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에서 고 노회찬 의원 추모식 열려

기사입력 2018.08.02 15:42 조회수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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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기독교, 불교, 성공회 식으로 추모
-애틀랜타: 추모 메시지와 방명록 작성, 헌화와 묵념
-워싱턴 DC: 추도시 낭독과 원로들의 추도사 이어져


노회찬 의원의 별세를 애도하는 추모식이 해외에서도 계속 이어졌다고 JNC TV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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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평화의 교회에서 고 노회찬 의원의 분향소가 마련되어 추모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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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동포들은 다양한 종교의식과 더불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24일은 기독교식으로 25일은 불교식으로 26일은 성공회식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이 오면, 사랑했지만, 소연가"를 마지막으로 함께 부르며 고인이 꿈꾸고 이루고자 했던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 진보의 꽃이 여기저기 피어나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소수정당에 힘을 실어 주겠노라 약속하며 다짐하는 시간을 함께했다고 김미라 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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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서는 ‘애틀란타 세사모’ 주최로 노크로스에 위치한 ‘우리들 교회’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25일과 26일 추모행사가 열렸다. 

방문한 80여 명의 조문객들은 추모 메시지와 방명록을 작성하고, 헌화와 묵념을 했다.
또한 고인이 작곡한 “석남꽃” 노래가 울려 나는 가운데, 조문객은 노의원의 죽음에서 다른 이의 죽음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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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서도 25일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행사가 있었다.

이재수 희망연대 워싱턴 대표의 사회로 열린 추모행사에서는 윤흥로 의학박사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안은희 함사연 회장의 추도시 낭독과 원로들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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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희 회장은 추도시를 통해 "고 노회찬 전 의원은 핍박받고, 빼앗기고, 상처받고 고통당하고 짓밟힌 자에게는 가히 현대사의 녹두장군이었다”고 말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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