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에너지신산업중심혁신클러스터(E-클러스터) 구축해야

기사입력 2018.02.13 17:52 조회수 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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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정부‘혁신도시 시즌2’ 정책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 제정에 대비하여 국책사업과 연계하는 에너지신산업 중심 「에너지밸리 2.0」계획이 빠른 시일 내에 준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 박웅희 책임연구위원은‘에너지신산업 중심 산업클러스터 구축방안연구’라는 주제의 <정책연구보고서>를 통해,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으로서 연구개발-생산-인력 등 산업생태계 핵심요소 간 선순환 지원체계 필요성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한전 이전 및 에너지밸리 조성계획 추진으로 에너지연관기업 투자유치가 활발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SW융합클러스터 등 육성 사업들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에너지밸리 조성이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에너지밸리 안정화 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강화도 준비되는 등 우리 지역에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광주전남 지역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며 국내․외 주요 산업클러스터 혁신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중심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방안들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광주전남 공동 에너지밸리 2.0 대비 마스터플랜 수립 필요성을 주장하고 특히, 광주전남 특화 에너지신산업중심클러스터(E-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클러스터는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초과학연구 단계에서부터 신제품과 시장개척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E-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서 에너지 기업 및 산업생태계 필수요소인 기술, 인력, 자본, 거래 등이 상호작용하는 산업생태계 구조형성이 필요하며 산․학․연 간 협력강화로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네트워킹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순환 에너지신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과 같은 법률들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하는 기반강화 방안도 강조했다.

 

더불어 에너지신산업 시장수요를 반영한 에너지 배후산업단지 단계별 조성과 단지 간 기능별 협력을 촉진하며 전후방산업간 에너지신기술별 미니클러스터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전략도 피력했다.

 

나아가 E-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한 통합 기업지원 플렛폼 구축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밸리 내 유치 기업간 사업 연계성을 강화하고 투자기업 수요 및 정책상황을 반영하는 이해당사자간 역할분담을 조정하는 로드맵을 수정․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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