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놀이협회,가족.이웃위한 국내최초‘호렁지기’전통놀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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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최, 한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한강뚝섬에서 ‘호렁지기’ 전통놀이로 시민,가족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문화놀이협회에 따르면 ‘호렁지기’는 투호 던지기,굴렁쇠굴기기,딱지치기,제기차기 4가지 종목에 팽이치기를 더해 4마당으로 하는 경기를 총칭해 전통놀이 대회를 의미한다 했다.
호렁지기는 4마당을 릴레이 형식으로 규칙과 심판이 있어서 경기의 재미를 더할 수있다. 예를들어 본다면 1마당(제기차기)경기는 엄마가, 2마당(딱지치기)경기는 아들 또는 딸이, 3마당(팽이치기)경기는 아빠가, 4마당(투호)경기는 아들 또는 딸이 하고 굴렁쇠를 굴려서 1마당으로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그동안 행사장에서 볼 수 있는 전통놀이는 개인이 단순체험 하는 것으로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그러나 호렁지기는 4인1조가 되어야만 즐길 수 있는 소통하는 전통놀이다. 이 날 행사에는 가족구성원 뿐 아니라 즉석에서 팀을 구성해 서로 파이팅 하며 호흡을 함께하는 전통놀이의 즐거움은 더 했다.
호렁지기 전통놀이를 체험한 승민이 할머니는“ 어렸을 때 하고 놀던 것들인데 요즘 애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좋아하고 전통놀이를 잘 안한다며 재미있는 호렁지기 게임을 말하며 이렇게 어린 손녀 딸이 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좋고, 할머니가 이렇게 전통놀이로 놀아줬다고 얘기 할 거예요.” 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전통문화놀이협회 관계자는 서로가 서먹해 하며 믿지 못하는 사회,단절된 아파트 주거문화,맞벌이 부부로 소통이 부재한 요즘 ‘호렁지기’로 가족 간,이웃 간,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놀이로 따뜻한 가정,밝은 사회가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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