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박병동 여수경찰서장, 관광 메카 여수, 치안 수요 해소위해 발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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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양도시 여수, 그 신뢰도는 78.3%로 시민들에게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1,000만 관광 해양도시라는 타이틀에 맞게 올해 해상케이블카 개통, 크루즈 유람선 운항, 여수박람회장 방문객 200만 명 돌파 등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서 여수경찰에서는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여수에 유입함에 따라 부각되는 문제점 및 증가된 치안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기본업무를 더욱 충실히 보완·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남 제 1의 관광도시인 만큼 넘쳐나는 도심도로 교통체증 등에 대한 관광객과 여수시민들의 불만·불편 해소 등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교통경찰관을 위주로 도심지를 순회하는 위력 순찰을 실시 함과 동시에 교통 혼잡이 심한 시간대인 주말, 휴일에 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 실시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유도함은 물론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서한문을 발송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광경찰”을 결성해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불편해소에도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관광 경찰은 외부경찰력 지원 없이 여수경찰서 내 각 부서에서 인원을 모집하여 구성하였으며,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여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 교통이 혼잡할 경우 교통경찰관에게 신속히 통보해 문제를 해소토록 서포트(support)역할을 하는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수경찰에서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흐름확보, 대민봉사 업무 수행,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해양관광도시의 메카로써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안심여수를 위한 치안구현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들도록 불철주야(不撤晝夜) 노력할 것이다.
시민들도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이 복잡하다고 불평하는 모습에서 탈피해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자세 함양과 대중교통 이용,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전남 제 1의 관광도시에서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 국제 4대 미항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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