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용포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일체 추진 지연 질타”

2일 미래전략본부의 용포로 전선지중화 사업 등 추진 상황 꼼꼼히 살펴
기사입력 2023.06.05 16:47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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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 부강·금남·대평, 국민의힘)은 2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금남면 용포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계사업 일체에 대한 추진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동빈의원.jpg


앞서 지난 1일 오후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업건설위) 위원들 및 미래전략본부 관계 공무원 등은 함께 용포로 연계사업을 현장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발언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인 현장 방문과 연계된다.

 

금남면 용포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상권이 밀집되어 있어 상가 이용객들의 불법주차(개구리주차)가 극심하다. 그 때문에 보행 환경이 열악한 실정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연계·추진 중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아스팔트 포장, 도색 등의 공정은 준공된 것으로 보이나 마감이 불량하여 사업 완성도가 떨어진다”며, “당초 2022년 말 예정이었던 공사 준공 시기가 지연됐다. 또한 완공까지 수개월이 남았음에도 보도에 화분을 조기에 설치하여 주민에게 통행과 미관상 불편을 초래하게 됐다. 이에 주민과 상가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공사임에도 해당 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이 다소 부실했던 점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고, “공사 시기 지연으로 유발되는 소음 및 비산먼지 등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황과 교통 및 보행환경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일체를 완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빈의원2.jpg


한편, 집행부 관계부서인 미래전략본부에서는 “각 사업 및 공정별 완료 예정 시기와 여름철 우기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빠른 사업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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