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또래관계·진로 고민의 장 마련

전주시 야호학교, 27일 ‘나를 찾는 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진행
기사입력 2022.06.27 19:21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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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이 또래관계와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크기변환]청소년 또래관계·진로 고민의 장 마련 (1).JPG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27일 ‘나를 찾는 아카데미’(이하 ‘나찾아’)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인 ‘꿈틀’을 진행했다.

 

‘꿈틀’이란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꿈의 틀을 잡아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원예심리상담사 △목공예가 △공예가 △파티플래너 △게임 프로듀서 및 게임 연출가 등 경험하고 싶은 이색 진로·직업 활동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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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심리상담을 통해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말을 떠올려보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는가 하면 드림캐처와 실반지를 만들며 나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친구와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끊임없는 상상을 통해 직접 파티룸을 꾸며보는 파티플래너 직업 체험은 많은 청소년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대학생 멘토들과 직접 기획한 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꿈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야호학교의 다양한 방에 준비된 다양한 주제 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내 머릿속에도 고민의 방이 많은데, 오늘 활동을 통해 고민의 방이 없어지기도 하고 꿈틀대는 머릿속을 정리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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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수 야호학교 교장은 “꿈틀 프로그램은 청소년 시기 가장 큰 고민인 또래관계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또래문화 속의 관계를 형성하고, 진로에 대한 틀을 잡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야호학교 나를 찾는 아카데미만의 특별함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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