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도의원, “순천 사립고 통학버스 편의 제공해야”

신도시 개발 등 사회변화에 따른 통학구역 재조정 필요
기사입력 2021.11.15 14:57 조회수 1,13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4)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지역의 사립고등학교 통학버스 확대 제공과 사회변화에 따른 일부 지역의 통학구역 재조정을 주문했다.

 

untitled.png

 

순천 공립 고등학교 5개교는 최근까지 민간 버스 운송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900여명의 학생이 통학버스를 이용해 왔으나, 2학기부터 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와 교육당국에 통학버스 운행재개를 요구해 왔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민간 버스 운송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학노선은 학부모대표가 참여하는 통학차량운영협의회에서 결정해 10월부터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오하근 의원은 “장석웅 교육감께서 순천지역 공립고등학교 통학버스 문제를 전향적으로 추진하여 고질적인 통학버스 문제가 해결됐다” 며 “나아가 사립고등학교 학생도 통학버스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일부 지역의 학령인구 증가로 통학구역 재조정이 필요하다” 며 “이제는 자연지형에 따른 과거의 통학구역을 도로, 주택단지 등에 의한 새로운 통학구역으로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하근 의원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으로서, 순천 신대지구 E1부지의 주상복합 건축 관련 주민반대 민원과 순천 선월지구 지역주민들의 토지보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