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창 위원장, 경도 레지던스동 지역숙박업계 우려 해소 방안 마련 주문

경도 해양관광단지 레지던스동에 대한 지역숙박업에 끼치는 영향 등 분석 필요
기사입력 2021.07.16 19:30 조회수 1,07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남도의회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4일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숙박업 관계자의 걱정이 크다”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숙박업계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크기변환]image01.png

 

이현창 위원장은 “경도 관광단지에 레지던스 11개동 1184실이 건립되는 것에 대해 지역 숙박업 관계자들이 지역 내 숙박시설 포화에 따른 침체 우려를 걱정한다”며 “여수 지역숙박업 현황과 영향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수지역 숙박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등 방안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1조원 이상이 드는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세심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집행부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은 지난 2일 전남도 건축·경관위원회에서 4가지 조건(▲경관보존을 위한 층수·규모 하향 검토 ▲조망 확보를 위한 건축물 간격 20m 이상 확보 ▲연륙교 야간 경관계획과 조화되는 야간 경관계획을 제시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 설치 참여 방안을 검토)하에 레지던스 건립안에 대한 재심의를 의결해 경도 연륙교 진입부 6만500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타워형 레지던스 1184실(11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