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비창', 프로코피예프 '풍자', 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 민속 피아니즘까지.. 냉정과 열정 사이

기사입력 2021.04.14 21:53 조회수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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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양성원 피아노 리사이틀>
_New _between Calm & Passion


베토벤 비창에서 프로코피에프 풍자, 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 민속 피아니즘까지 수놓는 양성원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양성원 리사이틀이 오는 4월 27일(화)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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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비창, 발트슈타인에서 프로코피에프의 풍자, 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 민속적 피아니즘까지 화려하게 수놓는 양성원 피아노 리사이틀 부제는 냉정(冷靜)과 열정(熱情)이다. 

양성원은 바로크와 고전, 낭만을 거쳐 현대음악에 이르는 시대별 다채로운 짜임새로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고유한 공연 브랜드를 만들었다. 2011년 시작해 2013년부터는 전국 4개도시 순회하며 전석매진을 이어 오면서 클래식 스타로 자리매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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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고와 이화여대를 거쳐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전문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국제청소년콩쿠르1위, 이탈리아 볼자노 콘체르토 콩쿠르 1위, 프랑스 리옹국제콩쿠르 입상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다.

정통 독일 피아니즘의 계승자인 게하르트 오피츠(Gerhard Oppitz)는 "예술과 음악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깊고 뛰어나며 화려한 테크닉으로 호소력과 열정을 겸비한 탁월한 피아니스트"라며 격찬했다. 201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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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몬테베르디오케스트라, 체코 부데요비체(Budejovice) 필하모닉오케스트라,하얼빈 교향악단 등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과 협연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1부에서 베토벤(L. v. Beethoven, 1770-1827)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Pathetique), 프로코피에프(S. Prokofiev, 1891-1953)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사르카슴(Sarcasms, 풍자)이 올려진다. 사르카슴 선곡은 양성원만의 '새로움과 파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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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Waldstein)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민요선율을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음악 언어로 서술한 알베르토 히나스테라(A. Ginastera, 1916-1983) 피아노 소나타 1번으로 공연의 대미(大尾)를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오는 5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베토벤 코랄 판타지를 협연한다. 9월 대구에서 리사이틀, '냉정과 열정사이VI-피아니스트 양성원과 친구들' 로 대구 등 3개 도시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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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객원 조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이화여대,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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