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육성, 전문가 회의 개최

에너지 산업 집적화 및 융복합으로 신산업 창출 등 육성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1.04.14 21:21 조회수 1,16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충북도는 14일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육성을 위한 종합 실행 계획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크기변환]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육성, 전문가 회의 개최 (2).JPG

 

이번 전문가회의는 지난해 8월 산업부의 충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에 따른 새로운 도약기반의 에너지 신산업 창출과 에너지 기업·연구소 중심의 자생적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융복합단지 활성화 종합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충북개발공사, 충북연구원, 충북대학교 등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육성의 주요내용은 충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km내 4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AI기반 융복합 에너지 안전산업 거점 조성하여 태양광, 에너지효율향상, 스마트그리드를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고,  실증·인증·표준화 등 에너지 안전산업 육성, 에너지 소재·부품·장비 등 밸류체인으로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 디지털IT·ICT 기업 및 기관 유치, 인력 양성을 추진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스마트그리드: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이날 회의에서는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RE100 특화산단 조성, ▲신규 산단 조성시 에너지 관련기업(태양광, 수소, 이차전지) 입주 공간 배치, ▲기존 산단 태양광 보급 방안, ▲에너지정보종합센터 건립, ▲에너지 기업(기관) 유치 방안, ▲민자 태양광 생태공원 조성, ▲국가공동 R&D 국제협력단지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RE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

 

 현재 정부에서는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확대에 따라 4차 산업혁명으로 에너지신산업 시장 창출, 친환경 분산전원과 에너지 효율 향상 신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태양광, 수소 등 재생에너지 산업육성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충북도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6개 시·군에 걸쳐 4,234㎢ 전국 유일의 태양광 특구를 조성하여 국도 36호선 주변에 태양광 부품소재 기업체가 집적화로 국내 셀·모듈 생산량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크기변환]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육성, 전문가 회의 개최 (3).JPG

 

충북도는 태양광기술센터 운영, 태양광 모듈 재활용센터 완공 등 다양한 태양광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규 충청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전문가회의에서 도출된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고 국비 예산 확보, 민간 자본 유치 등 우리 도가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