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신임 도암면장 아흔아홉번째 행복천사 기부

임병렬, 윤영규 씨 등 주민들의 동참도 꾸준히 이어져
기사입력 2021.01.12 11:31 조회수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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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도암면장이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 아흔아홉 번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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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기인사에 의해 도암면장으로 부임한 최재용 면장은 지난 7일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계좌에 1백만 원을 쾌척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재용 면장은 1989년 군청에 입문한 이후 33년 동안 강진군의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농업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7월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첫 부임지인 신전면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고구마와 아열대 작물 등 농업소득작목 육성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최재용 면장은 “도암면의 행복천사 기부 운동을 자주 접하며 면민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사랑의 마음과 배려의 전통을 가진 도암면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며, 아름다운 전통이 잘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에는 용암 마을에 거주하는 임병렬(68세) 전 농촌지도자 회장과 항촌 마을 윤영규 씨(65세)가 각각 3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암지사협 김산옥 민간위원장은 “면장 부임과 동시에 적지 않은 금액을 흔쾌히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임 면장과 면민들이 적극 협력해서 행복한 도암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암면 행복천사 릴레이는 2020년 모금액 7천만 원을 이미 돌파하여 현재까지 99명의 릴레이 기부자들이 총 7천4백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이제 100번째 기부 천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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