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1년 국고 예산 4,568억여 원 확보

기사입력 2020.12.05 18:04 조회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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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위 서동용 의원과 공조로 예산확보 극대화

 2020년 대비 1,161억 원 증가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확장 등 숙원사업 유치 성공

 

 

광양시가 지난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에 4,568억여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광양시, 2021년 국고 예산 4,568억여 원 확보-기획예산실 (5).jpg

 

이는 올해 3,407억 원보다 1,161억 원(34.1%) 늘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신산업·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민선7기 시정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올해는 정부예산에서 미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이던 현안사업 중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사업 기본설계비 8억 원 등 총 5건의 숙원사업(총사업비 6,713억 원, ’21년 국비 60억 원)이 추가 반영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현복 광양시장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협업해 얻은 성과로 풀이된다.

 

◆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이차전지 친환경 재활용 표준인증 플랫폼 구축 기반 마련◆이번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된 현안사업으로 ▷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원이 반영돼 향후 국비 40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5,000㎡, 건축면적 12,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광양만권에 특화되어있는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철강(광양), 석유화학(여수) 산업과 우주항공(고흥), 방위산업(사천)의 클러스터를 집적시켜 남중권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차전지 친환경 재활용 표준인증 플랫폼 구축’은 국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233억 원 사업비로 국가 산단 명당 3지구에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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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차전지 관련분야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 지원 및 친환경 재활용 공정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광양을 이차전지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발돋움 ◆

또한 산단 활성화를 위해 기존산업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 ‘황금 일반산단 공공폐수시설 설치 사업’은 황금 일반산단 내에 공공폐수 처리시설을 국비 47억 원 등 총사업비 67억 원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계속사업으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구축’ 국비 15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광양역~세풍산단)’ 국비 45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세승~세풍산단)’ 국비 87억 원,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 국비 20억 원 등 반영돼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여건이 마련되어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항 활성화 관련 ‘광양항 북측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가 ’21년 전체 입주 완료 예정에 따라 부족한 용지공급을 위해 ’25년까지 국비 62억 원 등 총사업비 247억 원으로 배후단지 108.7천㎡가 추가 조성된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 사업’ 20억 원, 광양항 3단계 조성 관련 ‘광양항 준설공사’ 332억 원 등 9개 사업 550억 원이 반영돼 광양항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2021년 완공예정인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사업’(총연장 55.08km)은 759억 원이 반영돼 완공 시에는 순천에서 부산(부전)까지 전 구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어 남중권 100만 생활권이 고속철도로 연결된다.

 

◆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 사업 확충 ◆

▷ 시민이 행복한 광양만들기 관련 ‘금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0년대 조성된 광양제철소 배후단지 내 은퇴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는 금호동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국비 9억 원 등 총사업비 28억 원으로 부지면적 7,128㎡, 연면적 825㎡(지상 2층)의 건강생활 지원 센터를 신축한다.

 

올해 선정되어 건축 중인 ‘골약 건강생활지원센터’ 33억 원과 현재 운영 중에 있는 ‘광영 건강생활지원센터’ 13억 원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화사업’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총사업비 59억 원(국비 30억 원)이 신규로 반영되었으며,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총사업비 219억 원(국비 78억 원) 규모로 ’21년 완공될 예정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휴식과 낭만을 더할 전망이다.

 

▷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총사업비 87억 원 규모의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사업’과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2020.10월, 전남도~광양시~LF네트웍스 투자협약 체결) 등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하여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사업이 물꼬를 트게 할 전망이다.

 

시는 2021년 공모 예정인 ‘공립 소재분야 전문과학관’을 반드시 유치해 구봉산일대 관광사업의 방점을 찍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올해에 이어 2021년도에도 시의 지형을 바꿀 대규모 국책사업 및 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돼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크기변환]광양시, 2021년 국고 예산 4,568억여 원 확보-기획예산실 (4).jpg

 

정 시장은 그동안 광양시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상임위, 예결위 국회의원 및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 등과 정책협의를 진행하면서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한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며, “특히, 신산업 기반 구축 및 산업단지 활성화 등 광양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꿀만한 큰 전기가 마련된 만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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