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로 학교에 도입되는 프로그램

가상현실 속, 고흐와 아이들의 신박한 만남!!
기사입력 2020.10.24 08:59 조회수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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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학생들이 새로운 즐거움에 빠졌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에서는 전남 최초로 미술과 과학기술의 만남인 VR 드로잉아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로 찾아가고 있다. 아이들 손에 스케치북이나 물감 대신 VR컨트롤러가 쥐어졌고 눈 앞에 펼쳐진 무한한 공간 속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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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드로잉아트 프로그램은 탐색-준비-활동-공유의 순서로 진행된다. 탐색과정에서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고, VR 콘트롤러 사용방법을 배우는 준비과정을 거친다. 본격적인 활동과정에서는 소집단별로 고흐의 작품인 ‘별이 빛나는 밤’을 새롭게 상상해보고 종이 위에 디자인해본 후 VR로 가상공간에 자유롭게 그리는 활동에 음악을 더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공유과정으로 작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키워드는 자유롭게! 편하게! 마음껏! 즐겁게! 새롭게! 이다. 아이들은 가상 공간 속에서 누구보다 자유롭게 마음껏 디자인하고 색칠하며 개성을 보여주었고 또 하나의 예술을 만들어 내었다. VR 드로잉아트는 아이들 각각 새로운 경험을 하게될 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배려, 공감 능력도 기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승주초등학교 6학년 서하민 학생은 “마치 커다란 붓을 들고 우주속에서 그림을 드리는 듯한 신비로운 기분이 들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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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다양하게, 새롭게, 함께”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가상현실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장르인 VR드로잉아트 외에 다른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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