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여름철 해수욕장 등 피서지 야외활동이 급증하면서 성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7.1 ~ 8.31) 62일간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계기간 동안 자체 성범죄 점검반을 구성하여 여수 관내 해수욕장 8개소와 디오션리조트 내 공중화장실 및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범죄 취약시간대 점검반을 선제적 배치하는 한편, 여수시 등과 합동으로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성미연 여성청소년과장은 “하계기간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여 불법촬영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수 치안을 구축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홍보활동 등 비대면(Untact) 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피서지 성범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