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해결사 ‘제1호 맥가이버’ 입주식

월등면 화지마을에 만능재주꾼 맥가이버가 떴다
기사입력 2020.06.26 13:57 조회수 1,03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순천시 월등면 화지마을에서는 지난 23일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해주는 만능재주꾼 제1호 맥가이버 입주식이 열렸다.

 

[크기변환]2 제1호 맥가이버 공작소 입주..jpg

 

‘맥가이버 정착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장년들이 시골마을에 정착하여 살아가면서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의 생활 불편을 해결해주며 농어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올해 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맥가이버 정착지원 사업의 첫 시작점이 되는 제1호 맥가이버는 김현철(49세)씨로 경기도 용인에서 올해 초 월등면으로 귀촌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입주식을 마치고 김현철 화지마을 맥가이버와 함께 마을 최고령 할머니댁을 방문해 디딤목(발판) 설치작업을 함께 하기도 했다.   

순천시는 빈집 리모델링으로 공작소를 구축해 선정된 맥가이버에게 5년간 무상 제공하고 8개월간 정착지원금도 지원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월등면 맥가이버 공작소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의 시작점인 만큼 이곳 맥가이버가 화지마을 주민들과 잘 화합해 서로 상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크기변환]2 제1호 맥가이버 공작소 입주.2.jpg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외곽지역(승주, 주암, 외서, 낙안, 황전)에 대한 맥가이버 청장년을 향후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에 있으며 빈집 발굴에 시민들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